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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큐슈 여행준비하기. 이번 여름휴가 따로 갈 시간은 없고, 출장중인 후쿠오카에서 보내기로 했다. 고로 정보 수집~!. 뱃푸, 유후인 온천이 유명하다고 한다. 유후인 - 일본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큐슈의 인기 온천 마을로, 예쁜 가게들이 많아 특히 여헝분들이 좋아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유후다케(해발 1584M의 산지)로 둘러 싸인 분지에 아기자기한 기념품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있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유휴인은 산책하기 좋다. 벳부 - 비다지옥, 소 혈 지옥 : 지하 수백미터 아래에서 뜨거운 열탕과 증기가 솟아 오르는 모습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관광지이다. 온천 여관, 호텔 정보 http://web.travel.rakuten.co.jp 오이타현 전 숙박소 - 평점순. http://web.tra.. 2011. 8. 1.
D+339 드디어 귀국~ 한국이다 하하하 2010/02/07 드디어 귀국이다.. 339일간의 나름 세계일주를 마치고 한국 땅을 밟는 날이다.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너무 기뻤다. ㅜㅜ 일본 공항에서 짐 붙이고 수속하는 중.. 우리나라까지는 이제 1시간 남짓이면 도착이다. 시간은 이미 한국 시간과 똑같고.. 한국은 일본보다 더 추울텐데.. 걱정도 조금. 서울이라는 글자가 너무나 반갑다.. 머리는 너무나 많이 길었고.. 얼굴은 새까맣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1년 가까운 세계여행이 끝이 났다~~ 여행은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 다시 못 가본 곳에도.. 가본 곳에 또 다시.. 그렇게 가서 이때를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여행 블로그를 완성 할 수 있어서 제일 기쁘다. 2010. 8. 9.
D+338 Tokyo 구경 셋째날_후지산 2010/02/06 셋째날 코스는 후지산/온천/쇼핑~ 야심차게 차를 렌트하여 후지산에 가기로 했다.. 여행은 가서도 즐겁지만 가기 전에 가는 동안 설렘도 큰거 같다. 휴게소에서 우동이랑 라면. 김치는 아니지만 얼큰한 라면 웬만한 식사값을 넘는다. 이만큼이나 먹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후지산.. 생각보다 좀 거리가 멀었다.. 후지산은 만년설이라 항상 눈이 쌓여있다. 구름에 쌓인 모습. 이렇게 보면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는데. 우리 차. 완전 춥다. 이렇게 한참을 달려 후지산 입구? 중턱? 에 왔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들어갈 수가 없단다.. 근데 진짜 밖에 1초도 서있을수가 없게 너무 바람이 불고 추웠다. 그래서 여기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와야했다. 왜 남자는 젠틀맨인데 여자는 부인인데?? 쳇 웃겨 일본 영화.. 2010. 8. 9.
D+337 Tokyo 구경 둘째날 2010/02/05 우리의 일본 여행 테마는 맛집 기행이었나보다. 오늘의 메뉴는 일본식 라면/초밥/일본식 술집 이다.. ㅋㅋ 날이 춥다. 아침 메뉴는 국물에 찍어먹는 라면 유명한 집이라고 했는데 할아버지는 너무 나이가 드셨는지 밖에 그냥 앉아계셨다. 자판기 좋아하는 일본.. 주문은 거의 자판기로 한다. 글자를 모르는 우리 문맹들은 주문 불가 주방이 다 보인다. 마주보고 있고.. 음식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니까 다들 수건을 두르고 있다 멋진 청년들 이 우동 같은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다. 맛있는데 짜다. 일본 음식의 거의 짜다. 인력거.. 젊은 남자들이 끄는데 오지게도 비싸다. 다음 코스는 아사쿠사. 사실 절? 사찰? 구경이 목적이 아니라 이 근처의 기념품과 먹거리? 구경을 위하여 왔다. 사람 진짜 많다. 그.. 2010. 8. 9.
D+336 Tokyo 구경 첫째날 2010/02/04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인 일본이다!! 원래 계획은 일본에서 좀 오래 머물면서 도쿄에 있는 동환이 아는 동생네도 방문하고 오사카의 내 친구네도 방문하고 그럴 예정이었는데..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자금과 일정) 간단히 도쿄에서만 잠깐 머물다가 돌아가는 걸로 일정을 변경했다. 원월드가 좋은데 도시를 바꿀 수 없다는 게 좀 안 좋은 점인거 같다.. 그래서 크게 경로 변경을 할 수 없다는거. (아니 바꿀수도 있다는데 돈이 든다고 했나.. 암튼 변경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어쨌든 호주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가 한국이 무지무지 춥다는 뉴스에 바짝 긴장하고 파타고니아때처럼 중무장을 하고 일본에 도착했다.. 우리나라보다 따뜻하다는데 뼛속까지 시리게 너무나너무나 추웠다.. 동환이 아는 동생네서.. 2010. 8. 9.
D+334 시드니 시내 2010/02/02 시내에서 TAX 환급 관련하여 사무실에 방문하여 필요한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고 (TAX 환급을 맡긴 업체와 내용은 블로그 글 참고) 돌아다니는 길에 들어간 베트남 음식점인데 들어가자마자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하고 종업원이 전부 한국 사람이었다. 시드니는 한인 타운도 아닌 한국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여기뿐만 아니라 많은 가게 들이 그랬다.. 한국인이 정말 많다.. 그리고 호주는 인터넷이 비싸서 영화나 그런거 다운 받아서 볼수 없는데 한국 PC 방 가면 노래나 영화 드라마 다 다운 받아놨다. 그런거 이용해도 좋을 듯. 저 시꺼만 여자는 누구니?? 뭔 메뉴를 또 보고 있니?? 이런 푸드코트 같은데 가면 한식도 좀 있긴 하지만 일식이 훨씬 많은거 같다. 그래도 뉴질랜드 .. 201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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