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D+104 포탈라궁, 얌드록쵸 호수, 간체, 시가체

민수♡동환 2009. 8. 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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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우리를 장무까지 데려다 줄 도요타 랜드크루져 4500CC!! 근데 10년도 더 되어 보였다. ㅋ

 

먼저 어제 못 갔던 포탈라궁부터 갔다.

(포탈라궁을 갈려면 먼저 뒷문에서 입장 날짜와 시간을 받아야 한다.)

먼저 포탈라 궁 입구에서 여권검사를 하는데, 물도 못 가지고 들어간다.

그런 다음에 입장 시간을 검사하고, 지정된 시간이 되면 들여보내 준다.

 

포탈라궁으로 가는 계단

이 계단이 은근 올라가기 힘들다.. 워낙 고도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한계단 한계단이 숨이 마구 차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표 사는 곳이 나온다.

입장료는 100위안. 학생할인도 안된다. ㅠㅠ

 

궁 안으로 입장.

여기서부터는  사진을 찍지 못한다. 찐한 버터 냄새와 가이드의 영어 설명을 듣는 동안 머리가 무쟈게  아팠다.

 

 

 

포탈라궁 뒷모습.

 

포탈라궁 구경을 다하고, 밥을 먹고 얌드록쵸로 출발하기로 했다.

가이드가 갈려고 했던, 식당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옆에 로컬식당에 갔다.

 

먼저 밀크티부터 한잔.

 

야크고기 국수와 야크고기 덮밥.. 둘다 맛은 그닥 없었는데 두명이서 36원이 나왔다.

 

밥을 먹고 한참을 달려 처음 목적지 얌드록쵸로 출발하였다.

 

 

얌드록쵸 가는 길에 만난 이름 모를 강

 

 

맞은 편 절벽에 그려진 사다리에서 김민수 포즈샷

 

사진 날씨는 한 여름같지만 추웠다 ..

 

 

이 언덕을 넘으면 얌드록쵸 호수가 나온다.

 

얌드록쵸 호수!! 다시봐도 이쁘구나~

물색깔이 하늘 색깔이네

 

 

 

 

첫 단체 사진  왼쪽부터 토루군, 미도리양, 동환군, 민수양, 그리고 가이드 아저씨 ㅋㅋ

가이드 똥배가 압권이요~

일본 커플은 사진 찍을때 잘 안 웃는다.. 평소엔 잘 웃더니만 ㅎ 우리만 웃고 둘은 뚱하다

간만에 커플 샷

 

만쉐이~

 

짐이 차의 두배는 더 커 ㅋㅋ

 

내복샷  ㅠㅠ 올리기 싫었는데 민수가 너무 좋아해서

 

호수를 지나 한시간 정도를 달리면 만년설산이 나온다.

 

만년설이 바로 코앞에 있다 그러나 사실 정말 멀다는

 

티벳은 하늘이 정말 아름답다.  다시봐도 이쁘고, 또 봐도 이쁘고

 

다시 한시간을 더 달리면 간체에 도착한다.

티벳 사원이 곳곳에 있다..

 

 

 

마니산을 돌리는 민수.

 

낚시사진

 

시가체에 도착해서 가이드가 소개해준 호텔로 갔다.

방 값이 비싸서 더블침대 두개 있는 방을 80위안에 깎아 토루네랑 같이 묵기로 했다.

 

시가체에 있는 숭판 티벳탄 레스토랑

 

라싸비어. 그닥 맛은 없었다.

 

민수가 시킨 만두국인데 저렴하고 먹을 만했다.

 

 

햄버거를 시켰다. 이쁘게 미니 사이즈 두 개로 나와서 민수랑 한개씩 먹었는데 맛있었다.

 

시가체 광장에 동상들이 저렇게 만들어져 있다.

저녁을 먹고 시가체를 살짝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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