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D+190 프랑크푸르트

민수♡동환 2009. 10. 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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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오늘은 프랑크 푸르트 시내를 좀 더 구경하고
박물관 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근데 마침 찾아간 박물관 들이 월요일이라서 문 닫은 곳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여유롭게 특별한 숙제(?) 없이 거리를 거닐었다..

 

백남준 선생님 작품이다..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작품이 예사롭지 않아서.. 봤더니.. 역시..
어쩐지 뿌듯하다.. ^^

 
유럽에는 이런 클래식한 차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전시용이 아닌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차들..

 
영화박물관, 프랑크 푸르트에는 참 박물관이 많다. 괴테박물관은 못찾아서 못 가고 하필이면 월요일이다
박물관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그냥 강변에 가서 돗자리는 없으니까 방석 깔아놓고 앉아서 놀다가 왔다..
참 여유있는 여행이다.. 간만에 ㅋㅋ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 사실은 그냥 스낵 같은거 파는 매점 비슷하게 생겼다.
쫌 분위기 있어 보이는데
해가 난다고 파라솔을 다 걷어놨다..


 
Untermainbrucke 운터 마인 다리.. 독일어는 이름이 너무 발음하기 어려웁다..
사람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자 다리이다.


장난감 가게 앞에 있는 대형 장난감이다. 옛날에 아빠가 사다주신 인형같이 생겼다..
이 가게는 정말 각종 장난감들이 너무너무 예쁜 것들이 많이 있었다..
주로 목각인형들. 그리고 초를 켜면 그 열기도 공기가 데워져서 인형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런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저 인형 뒤에 막대기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
얘가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건데 만지지 말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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