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D+57 하노이.. 도착하자마자 힘든 하루..
민수♡동환
2009. 6. 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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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27
우리는 너무 일찍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강변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살짝 아침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베트남 친구네 집에서 머물려고 했으나.
그의 집에 도착했을때는 아무도 없었다.
한국에 있는 그 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집에서 머물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만 했다.
하노이에도 있었다.
역시나 커피는 매우 맛있었지만 커피값은 매우매우 비쌌다.
카페라떼가 4만동.
6천동짜리 맛있는 베트남 커피를 먹다가 비싼 커피를 먹으려니 배가 쓰렸지만.
인터넷이 필요했기에.. ㅠㅠ
그래서 나는 인터넷 되는 커피숍에서 다른 숙소 정보를 찾고
동환이는 발로 뛰면서 방이 있는지 알아보러 다녔다.
그러나 가격도 비싸고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가 힘들었다..
결국 한곳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방이 15불이었다.
우리가 더 싼방을 달라 했더니 옥탑방을 준다. 그 방은 10불 이었다.
그래도 에어콘도 있고. 물도 잘나와서 우리는 거기에 머물기로 했다.
힘든 하루였다.
5층 방은 싸다. 올라가기 힘들지만 ㅎㅎ
그리고 직원이 영어를 잘했다.
비코 여행사에 가면 하노이 지도를 준다.
여기 표시 되어있는 케밥집인데. 아주 맛있다.
가격도 착한 만오천동..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었다..
우리는 하롱베이 투어를 예약하러 갔는데
바로 몇일 후면 베트남 연휴라서 사파 가는 기차가 없을것이라고
빨리 기차부터 예약하라고 했다.. 우리가 기차역에 도착했을때는
앉아서 가는 좌석만 남아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수 없이 여행사를 통해 사파가는 기차를 예약하고
하롱베이 20불짜리 투어도 함께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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