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D+92 청두 - 티벳 넘어가기

민수♡동환 2009. 7. 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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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1

 티벳 상품 알아보고 예약하고, 구채구를 투어상품으로 가기 위해 어제 산 버스표는 환불해야 했다.

새벽같이 나가서 버스표를 취소할려니 20프로 차지한다고 해서 민수가 일단 안한다고 했다.

나는 외국인 두명에게 다가가 구채구 가냐고 물어보고 2장을 원가에 팔았다 ㅋㅋ

구채구 투어를 판매하는 여행사가 버스터미널이랑 가까워서 문 열기를 기다렸다.

 

근데 거기 있는 여럿 여행사중에 그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9시반에 열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커플이 티벳여행을 많이 신청한다는Dragon Town GH 가서 티벳상품 알아보러 갔다.

드래곤 타운에서 판매하는 것은 6일 기준으로 기차티켓+숙소+퍼밋+차렌트+가이드+입장료(?)해서 일인당 4800이라고 해서 패쓰

다시 여행사 가서 일인당 630원에 구채구 패키지 예약했다.

다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티벳으로 머리 싸메고 고심했다.

민수는 너무 힘들어서 잠시 올라서 쉬었다.

 

중여동을 통해 알아본 여행사와 심스코지 두개로 고민하다가 심스코지로 결정했다.

6일 투어로 퍼밋+가이드+차량해서 1970원에 예약했다. 후 비싸다..

투어를 신청할려면 일인당 1200원씩 선금을 내야 해서 돈 찾으러 나갔다.

 

 

떡볶이 먹고 기차역에 서안가는 기차편 알아보고.. 하루가 매우 바빴다..

이 집 떡볶이가 무지 매운데 사람이 엄청 많다. 빠글빠글 근데 한국 식당인데

한국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손님이 다 중국 사람이다.. 너무 신기해.. 비결이 뭘까..

 

드디어 티벳 상품을 예약했다..

서안 갔다가 우린 서안에서 바로 라싸로 가기로 했고.. 함께 하기로 한 일본 커플과는

라싸에서 만나기로 했다..

티벳을 꼭 가야하는건 아닌데.. 그길이 지나가는 길인데 가는 게 힘이 들어서..

여러 여행자들이 모두 티벳 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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