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D+93 구채구 투어 첫째날.
민수♡동환
2009. 7.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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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여행사에서 예약할 때 판매아가씨에 7시쯤에 픽업을 갈 꺼라고 하더니 어제 밤에 갑자기 전화와서는 5시반에 온다고 했다.
어제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12시넘게 돌아다녔는데 일찍 일어나야 했다.
5시에 알람 소리듣고 일어났더니, 어제 구채구 버스 알아보던 아가씨도 일어나서 주섬주섬 준비중이었다.
민수랑 초고속으로 준비하고 나가니 우리랑 같은 투어상품을 신청한 3명에 일본인이 더 있었다.
나는 사실 대형버스에 꽉 차서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30인승 버스에 그것도 다 차지 않고 출발했다.
이틀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통에 민수랑 나는 내도록 잤다 ㅋ
비포장 길이 많아서 오만상 덜커덩거리고~
잠깐 화장실 가는 길에 설산이 보여서 한장
이미 다른 분 블로그에서 식사가 완젼 별로라고 들었던 탓인지 기대보다는 먹을만 했다.
밥 상태가 안좋았는데 버섯뽁음은 맛있었다.
밥 먹고 나와서 한장
오후 5시에 숙소에 도착했다. 장장 11시간 반이 걸렸다.
한국돌아가면 서울에서 대구가는 4시간정도는 가뿐히 타고 다닐거 같다. ㅋ
2인 1실로 민수랑 나는 간만에 일반실에서 잔다 ㅋ
6시 숙소에서 밥을 먹는데 민수는 점심보다 좋타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먹을게 없었다. 저기 호박찐거는 진짜 맛있었다.
숙소 주변에서 여러 식당 및 슈퍼, 기념품 게가 있어서 살짝 돌면서 과일과 맥주를 샀다.
체리,복숭아, 마른오징어로 맥주 한잔
다른 사람들은 옵션 때문에 실갱이를 했다고 하던데 우리는 가이드가 착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런거 없이 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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