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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스위스에서 하루 여유 있게 잡은 일정이 하루 남았다.
그래서 취리히보다 루체른에서 하루 더 머물다 가기로 했다.
건물에 저렇게 그림을 그려놓았다. 가끔 지하철에도 그려져있고.. 동화스럽다..
루체른 중앙역 앞에 있는 우체국..
우체국 건물이 꼭 박물관 같다. 멋있다.
아침에 강가에 나가보니 아침 장이 열리고 있었다.
과일이랑 야채 등을 많이들 팔고 있었는데 마트보다 더 비싼거 같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점심.
소세지랑 맥주, 그리고 포도.
맥주가 물보다 싸다. 물은 1.5프랑이었는데 이 맥주는 0.8프랑이었다.
독일 맥주라는데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루체른 기차 역 앞에 있는 분수대..
루체른 호수의 야경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렇지만
스위스는 특히 더 상점들이 너무 일찍 문을 닫아서 저녁에 좀 심심하다.
근데 우리가 예매한 파리 가는 기차표가 애를 먹이고 있다..
tgv-europe.com에서 취리히에서 파리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이것이 프린트 할 수 없는 것이다.
메일에서 그냥 pdf파일을 프린트해서 가면 된다고 하나, 아예 나오지 않고, 머신에서 뽑아야 한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곳은 제네바 뿐이라고 하니~ 참나..
일단 다시 메일을 보내서 인터넷으로 프린트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ㅠㅠ
검색해보니까 그런 거지같은 시스템 때문에 티켓 뽑으러 제네바 까지 갔다 왔다는 사람도 있고
문제가 좀 많은거 같다.. 아 골치아파. 잘 해결이 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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