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남미

D+228 산티아고

by 민수♡동환 2009. 10. 19.
반응형

2009/10/15

 

오후 1시 10분쯤에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약 23시간을 달려왔다.

 

산티아고의 turbus전용 정류장은 깨끗하고 세련되었다.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것 같은 기분이다. ㅋ

 

 

산티아고에는 3개의 Metro노선이 있는 정류장에 가깝게 지하철 정류장이 있다.

 

 

호스텔월드로 예약한 Atacama Hostel까지 지하철(400페소)을 타고 갈 수 있어 편했다.

여기도 키친이 있고, 인터넷이 되는 곳이었다.

원래 La Chimba Hostel이 도미토리 6천페소 해서 그쪽으로 갈려다가 예매하는 사이에 6천짜리가 없어져 그다음으로 싼 아타카마로 오게되었다.

호스텔이 거실과 부엌은 좋았는데 방의 침대가 살짝 꺼지고, 불이 어두어서 좋치 않았다.

방에 짐을 풀고, 나와서 밥 먹을 곳을 찾았다.

기로스가 맥주와 함께 2500페소 해서 저렴하고 그리스에서 자주 먹던 기로스도 생각나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는데, 사람들이 샐러드를 더 많이 먹어, 그것도 다음에 먹어봐야 겠다.

 

 

점심을 먹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왔다.

아르마스광장은 남미가 아니라, 유럽에 있는 딴 도시에 와 있다고 느낄 정도로 세련되고 깔끔했다.




 


체스를 두는 기원? 비슷한게 있다.
 

 

 

 
우체국.. 우체국 건물이 참 이쁘다..

4년인가 5년 전에 출장으로 산티아고에 왔었는데 다시 아르마스 광장을 오니 기분이 새롭다..
 

 
핫도그와 햄버거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핫도그와 햄버거 가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저렴하게 파는 것이 많은데 핫도그2개와 콜라한병해서 1000페소 하는 것도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