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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남미

D+246 이스터섬 #2 모아이

by 민수♡동환 200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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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2009/11/02

 

오늘은 차를 렌트해서 이스터섬을 쭉 돌면서 구경했다.

근데 어제 저녁부터 오던 비가 아침에도 부슬부슬내렸다.

 

차량렌트 가격을 알아보니 8,24,48 시간등으로 증가되는데 8시간이나, 24시간의 가격차는 크지 않았다.

 

4륜구동 밑에서 2번째로 좋은 차로 24시간에 3만페소로 빌려준다고 했다.

오후 1시부터 내일 6시까지 해서 4만페소에 빌렸다.

 

우리의 렌트카~ 스즈끼로 나름 깨끗하고 좋았다.

 

Ahu Tongariki로 가는 해안가~

 

 

 

Ahu tongariki~ 15개의 모아이 석상이 보건되어 있다.

16번째는 김민수 모아이 ㅋㅋ

 

 

김동환이도 따라 하기

 

 

 

모아이 석상들은 얼굴형태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만들 때 대충 만들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한 때 모아이 석상의 모자가 이 지역에서 나지 않는 돌이라고, 미스테리로 남아 있었는데 얼마 전에

새로운 채석장이 발견되고, 모자가 거기서 나온 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초대형 모자에 머리대는 민수씨

 

 

 

15개의 모아이에서 떨어져 있는 홀로 모아이

 

 

 

자동차 모델~ 우휴~

 

그 다음으로 Volcan Rano raraku로 갔다.

 

 

Rano Raraku 산 주변에 많은 모아이 석상들이 묻혀 있다.

라라쿠에 도착했더니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쳐서 밖에 나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민수씨가 만든 주먹밥

 

 

 

 

가장 유명한 모아이 석상

햇빛의 방향에 따라 석상에 표정이 변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 그것은 확인하지 못했다.

론니의 표지모델이기도 하다.

 

 

 

 

 

복원된 것보다 훨씬 많은 석상들이 바닥에 누워 둥굴고 있었다.

 

 

 

 

 

만들다만 모아이

여기서 모아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근데 멸망하기 전까지도 모아이를 만든걸까?

 

 

유일한 무릎 꿇은 모아이 석상

죄진게 많은 가보다~ ㅋㅋ

 

 

 

 

코박고 주무시는 모아이

 

라노라라꾸에서 오롱고로 떠났다.

비가 자꾸내려서 비포장도로는 진흙과 물구덩이 투성이었다.

4륜구동이 아니면 가기 힘들꺼같다.

 

오롱고 정상에서 보이는 자그만한 섬.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하우스 빌리지 - 예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집이라니~ 어색스럽다. \

 

새머리를 한 신조각상

 

 

오롱고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분화구.

처음봐서 그런지 완전 원형을 이루는 모습이 경이로웠다.

 

 

 

 

 

오롱고에서 아우아키비(Ahu Akivi)로 이동했다.

 

7개의 복원된 석상들이 있는데 가는 길이 비가 와서 매우 험난했다.

 

이렇게 이틀에 걸쳐 대부분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내일은 해변와 나머지 지역을 둘러본 예정이다.

모아이를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이스터섬에 갔던게 꿈만 같다.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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