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2
따리 고성 안에 있는 북경만두집..
동환씨가 제일 좋아하는 소룡포 파는 집.
소룡포.. 서울에서 먹었던 육즙만두 소룡포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
어쨌든 샤오롱빠오 만두다..
이건 완탕. 그냥 완탕 달라고 하면 주는 만두국.. 개운하고 맛 괜찮다.
여기는 가격이 싸서 완전 좋다..
바이족 전통 음식이라는 바바.
호떡같은 건데 단거 시키면 호떡이랑 되게 비슷하고
짠거 시키면 그냥 짠빵. 개인적으로 단 맛이 더 좋았다.
리장가는 버스..
중간에 들른 휴게소..
리장 가는길..
끝없는 논밭이 펼쳐져 있다.
리장 버스 터미널..
난 따리 고성보다 리장 고성이 더 좋았다
왜냐하면 가게들도 더 예쁘고 집들도 더 예쁘고..
예쁜 물건도 더 많이 팔고. 길도 아기자기 한것이..
우리가 묵었던 카네이션 호텔.
론리를 보고 찾아간 제일 유명한 게스트하우스(MAMA GH)는
너무 비싸고 불친절했다. 이 게스트 하우스도 론리에 소개되어있다.
소갯말이 주인아주머니가 영어도 조금 하고 매우 사교적이라고 되어있는데.
딱 그 말대로 매우 사교적이고 친절도 했다.
더블룸 욕실 딸린거 50원.
게스트 하우스 아줌마가 추천해준 음식점을 찾아갔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
주방장 아저씨의 추천요리 목이버섯 볶음.
은주 언니랑 나랑 내내 원추하던 가지요리
얘는 좀 짰다.
탕수육. 이게 제일 맛있었다..
리장의 거리 풍경..
우리나라 김치 같은걸 팔고 있다.
물론 맛은 전혀 다르다.
중국은 절인 음식을 아주 많이 먹는 모양이다.. 가게가 많다.
중국 사람들은 게임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길거리든 음식점이든 어디서든 남자나 여자나..
마작이나 카드 게임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망고루 올라가는 입구..
센과치히로의 배경이 되었다는 리장의 대표 건축물이다.
올라가면 리장 고성이 다 내려다보인다는..
당연히 여기도 입장료 내야한다 15원씩.
근데 리장 고성 안의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한명도 없었다.
덕분에 우리는 여유있어 좋았지만 신기했다..
꼭대기에서 물건파는 아저씨도 심심한지 졸고 있고 ㅋㅋ
처마 끝 장식..
리장 고성…다 똑같은 지붕에 건축양식이다..
옥룡설산.
설산인데 이제는 거의 눈이 없다고 한다. 저 희끗희끗 하게 보이는 것들은
하얀 대리석이라고.. 아무래도 옥룡석산으로 이름을 바꿔야겠다.
소원을 적어놓은 패들..
전망좋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본 고성 모습..
외국 같다.. 아 참 외국이지.. ㅋ
중국같지 않다.
따리에서 만난 왕언니네 일행들을 리장에서 다시 만났다.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함께 술을 한잔 했다..
홍주, 맥주, 마른안주들이랑..
2차로 간 고성 바로 앞의 길거리 꼬치집..
정말 꼬치가 종류가 다양하다..
따리에서 리장까지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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