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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호주,뉴질랜드

D+261 Launceston(론서스톤)

by 민수♡동환 201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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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우리가 너무 준비없이 온 것이 티가 확 났다.

우리가 하는 잡은 텍스잡이라고 하는데 이 일을 하려면, TFN(Tax File Number)와 은행계좌가 필요했다.

(일은 텍스잡과 캐쉬잡으로 나뉘는데, 사실 캐쉬잡은 정식으로 등록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가 쓰고, 돈을 주는 식인데 이것은 법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텍스잡을 하는 것이 맞다.)

TFN은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계좌는 은행에 가서 만들어야 한다.

 

같이 농장에서 일할 동생들의 도움으로 론서스톤에 나갔다.

 

호주 농장 주변에 많이 있다는 Commonwealth Bank에 가서 계좌를 한 개씩 만들었다.

여권만 들고 가면 되고, 이 나라는 계좌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계좌를 신청하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집으로 카드와 비밀번호가 따로 우편으로 오는데 그걸로 활성화해서 쓰면 된다.

 

시티에 있는 도서관인데 여기서 한시간씩 인터넷을 쓸 수 있는데, 속도가 제일 빠르다. ㅋㅋ

그렇치만 아쉽게도 무선 인터넷은 되지 않는다.

 

TFN을 신청했는데 이번호도 집으로 1,2주 후에 도착한다고 했다.

 

화요일은 피자데이라고 해서,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싸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점심으로 피자를 먹었다.

 

샤인과 TK와 함께 공원에서 먹었다.

더블베이컨 피자가 맛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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