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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호주,뉴질랜드

D+333 다시 시드니로

by 민수♡동환 201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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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호주에서의 일정이 다 끝나간다.

타즈매니아의 농장 생활과 여행을 끝내고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다.

시드니에서는 정리 할 것들(물건 팔기, tax return 신청하기)을 정리하고

여행의 거의 막바지 이니까 쇼핑도 조금 해주고

기념품도 구입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이드 파크 근처에 있는 성 마리 성당.

내부에도 들어가 볼껄 나중에 찾아보니 안에도 매우 멋있었다..

유럽에서 봤던 성당들 만큼이나..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하이드 파크,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커다란 공원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중국 사람 같으신 동환씨.. 분수대 앞에서 한 컷

패디스 마켓 근처에 있는 market city 쇼핑몰

차이나 타운 근처에 있는 쇼핑몰인데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어그 부츠를 판다고 해서 갔었는데

하나도 없다 완전 낚였다. ㅠㅠ



근처에 있는 차이나 타운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기념품 가게 쏘다니고..

그랬다.. 두번째 오는 시드니이니만큼 너무 열씨미 돌아다니지는 않고

조금 쉬엄쉬엄 했다.



다시 시드니에 돌아와서는 처음에 묵었던 호스텔 맞은편에 있는

두리 하우스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다.

그런데 이곳은 한국인이 하는 곳이긴 한데 외국 사람들도 많이 묵는 곳이었다.

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는 거리여서 그런가보다.

근데 이거리 King's Cross 는 분위기가 별로 안 좋다.. 저녁때가 되면 시끄럽기도 하고

자꾸 이상한 술집에 오라고 아저씨들이 말거는것도 싫고.

시내에 있는 숙소에서 머무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기념품으로는 양크림을 샀다.  Woolworth 에서.. 써보니까 그게 기념품 가게 에서 파는거보다

훨씬 양도 많고 질도 좋은거 같았다.

그리고 호주가면 꼭 사가지고 와야한다는 어그 부츠(유행이 많이 지나지 않았을까 걱정하면서)를 한켤레 사고

선물들을 이것저것 샀다..

짐이 너무 무거워졌다고 동환이한테 세상 구박을 다 들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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