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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D+169 더블린. Botanic Garden, National Gallery

by 민수♡동환 200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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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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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Botanic Garden..

박물관이나 공원이나 어디든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영국도 그렇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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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하게 예쁜 꽃들을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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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밭에서.. 해바라기가 조금 더 자라면 미로가 될듯..

미로처럼 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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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다 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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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사진 따라하기..

꽃길을 보니 꽃사진(?)을 찍고 싶어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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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까먹은 성당..

안에 살짝 들어갔더니 미사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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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대학..

엘리자베스 1세가 만든 대학이라고 한다.. 대학을 가서 구경도 하고 앉아서 쉬기도 하고

그랬다.. 다들 샌드위치를 싸와서 잔디밭에 나와 햇빛을 쬐면서 앉아있었다..

우리도 사모님이 싸주신 샌드위치를 먹었다.. 물가가 비싸서 밖에서는

콜라 하나도 사 먹을 수가 없었다.. 간단한거 먹어도 5유로 이하로는 먹기 힘들게 생겼다..

그래서 싸주신 샌드위치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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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까지 섰는데 입장료를 9유로나 내라 그래서 못들어갔다..

도서전도 하고 여러가지 전시도 하고 그래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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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에 건물이 제일 멋있었다.. 학생들말고 우리처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더 많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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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Gallery..

여기도 입장료는 공짜다. 옛날부터 쭉 시대별로 그림을 전시해놓았다.. 재밌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너무나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터질꺼 같았다..

오늘은 지나가다 만난 한국 식품점에서 라면도 좀 사고..

떡볶이 떡이랑 오뎅이랑 사와서 떡볶이 해먹었다.. 치킨이랑 잡채랑 해주셔서

완전 진수성찬에 만찬을 먹고 또 집 근처에 저녁 산책을 나갔다..

내일 비행기로 다시 런던으로 떠나야한다..

너무 잘 먹고 잘 있다가 가서 앞으로의 배고픈 유럽 여행을

잘 견딜 수 있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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