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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D+168 더블린. 시내 구경, 피닉스파크

by 민수♡동환 200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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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오늘은 시내를 구경하고 피닉스파크에 가서 오케스트라 공연도 보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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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는 버스타고 가서 올때는 걸어서 왔다..

버스비가 한사람당 2.2 유로.. 아이고 비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버스가 늦게 왔다..

몇천원이나 하는 돈인데 동전으로 되어있으니까 얼마 안되는거 처럼 느껴지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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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넬 거리를 오가는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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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건물이 우체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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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시내 중간에 있는 첨탑.. 하늘 높이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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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거리.. 여기 오니까 사람이 많았다.. 다들 걸어다니고..

집 근처에서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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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돌로 만든 도로들. 그 도로들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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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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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에 강이 흐른다.. 시내 중심에 강이 흐르는게 아니고

강을 중심으로 해서 도시가 형성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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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워서 점퍼를 꼭꼭 입고 스카프까지 다 둘르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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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ton 거리.. 영화 원스의 배경이 되었던 거리이기도 하다..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그림도 팔고.. 예술의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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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둘이 기타 연주하면서 노래 하고 있다.. 노래 실력이 꽤 좋았다..

가끔 보면 여행자 중에도 기타 들고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공연하고 돈 모아 또 여행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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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하는 아저씨.. 사진 찍고 돈 조금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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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최고.. 진짜 움직이지 않으면 사람인줄 모를 정도로

완전 감쪽같다.. 그래서 일부러 가끔 좀 움직여주는듯..

이 거리에서 인기도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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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아무데나 찍어도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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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그린 쇼핑센터. 여긴 그냥 화장실 가려고 들어갔는데

제일 유명한 쇼핑센터였고 안에 건물이 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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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치 놀이공원처럼 꾸며져있다.. 식물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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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시내를 돌며 구경하는 바이킹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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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가 아일랜드 맥주다..

피닉스 파크 가는길에 기네스 공단이 있다.. 둘다 저기 가면 맥주 먹을 수 있나..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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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우리는 2시에서 4시까지 피닉스파크 안에 있는 팜리 하우스에서 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박물관은 안 보고 열씨미 열씨미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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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얼마나 큰지 입구에서 들어가서 출구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정말 엄청나게 큰 공원이었다. 유럽에서 제일 크다고 들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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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운데로는 길이 나 있어서 차도 다닐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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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리 하우스 들어가는 길..입구에 있던 건물..

팜리 하우스는 피닉스 파크 끝에 있다.. 이 안에 호수도 있고 집도 엄청 크다.

원래는 개인집이었는데 그 사람이 죽으면서 국가에 기증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공원으로 사용한다고.. 그리고 그 앞마당에서는 공연도 하고. 프리 마켓도 열리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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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지런히 걸으면 오케스트라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30분이면 갈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공원 입구에서 출구 가는데 1시간이나 걸려버려서

우리가 도착할때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있었고 우리가 도착하니까

짐싸서 다들 집에 가고 있었다 ㅠㅠ 완전 억울했다.. IMG_8296

이게 팜리 하우스.. 집이다..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다는데 오늘은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수가 이미 넘어서 더이상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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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뜰에서 열리고 있는 화분들 각종 식물들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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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 신기한 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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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의 M-Yos 펍이다. 아일랜드에 왔으니 Pub 의 기원이라는 Irish Pub 에서

맥주를 한잔 해보고 가야하는데…

교수님댁 식구들이랑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서둘러 집에 돌아왔다..

종일 걸었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 앞으로 유럽에선 이렇게 계속 걸어야 할텐데.. 큰일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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