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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올해에는 내 생일과 동환이 생일을 모두 호주에서 보내게 되었다.
내 생일날은 토요일이기도 하고 해서 오후에 시내에 나가볼까 하고
간만에 단장을 하고 나섰다.
근데 아무리 셀카질을 하고 기다려봐도
버스가 오지 않는거였다 ㅠㅠ
토요일은 버스가 빨리 끊기는데 우리가 버스 시간을 잘못 알았던 모양이다..
암만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서 결국 집앞 마트에 갔다 ㅠㅠㅠㅠ
갈데가 거기밖에 없다.. ㅠㅠ
케익 사다가 둘이 파티~~ 지난반에 동환이 생일 이라고 해서
애들이 너무 거하게 파티를 해줘서 미안시려워서 이번에는 우리끼리 조용하게 보내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명이 찾아왔는데 우리 집에 사는 네팔 애랑 어찌어찌 하다가
클럽에 가게 되었다. 나이트클럽.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별로 건진게 없네..
간만에 신나게 춤추고 놀았다 ㅋ 근데 이 동네가 시골이라 그런지
애들이 많이 촌스럽다. 춤도 잘 못추고.. 우리는 조금 일찍 갔었던 거 같다..
12시 넘어야 사람들이 조금 오고. 언니들도 좀 와주고..
그렇게 아무데도 못 갈 뻔한 생일날 신나게 놀고 왔다. 인제 춤추고 노는것도 힘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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