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5 D+220 라파즈 2009/10/07 7시 10분이 되니 여행사 아주머니가 직접 픽업을 오셨다. 어제 영수증만 주시더니, 오늘 버스표를 주시는데 좌석번호를 보니 39,40 ㅡ.ㅡ; 제일 뒷자리였다. 자리도 오른쪽. 왼쪽이라고 호언하시더니 여행사를 하면 거짓말은 당연한 것인지.. 한국 청년이랑 표를 따로 끊어서 코파카바나에서 만나 점심먹자고 했는데, 같은 버스였다.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9시쯤에 국경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모두 내려서 출국, 입국 신고를 한 뒤 버스를 다시 타고, 라파즈로 간다. 페루 이미그레이션 남은 돈을 환전하고, 출국 도장을 받았다. 오랜만에 걸어서 국경을 넘어보는구나~ ㅋㅋ 버스는 이미 국경을 넘어 가 있다. 볼리비아 이미그레이션 입국도장을 찍고, 조금 더 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내렸다. 점.. 2009. 10. 14. D+219 푸노 2009/10/06 푸노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쯤. 짐 내리고 뭐하고 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아직 날이 밝지 않은 새벽이라 숙소를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터미널에 나와있는 삐끼 아저씨를 따라 갔다.. 몇개를 보여줬는데 그중에 인터넷도 되고 하는 곳으로 갔는데 화장실 딸린 더블룸이 하룻밤에 30솔이었다. Hotel Tumi 1 장사가 잘되는지 1도 있고 2도 있었다. 2가 좀 더 저렴하다고… 나중에 보니까 100배 책에도 나와있는 집이었다.. 오늘은 모자란 잠을 조금 더 자고 티티카카 호수와 우로스 섬 투어를 반나절 짜리 하기로 했다.. 하루나 1박짜리 할까 하다가 그냥 짧게 우로스 섬만 보고 오기로 했다. 픽업 포함 20솔 6솔짜리 아침. 나오는 것에 비해 비싼거 같다. .. 2009. 10. 14. D+218 쿠스코를 떠나며~ 2009/10/05 푸노 가는 버스가 밤 10시에 출발한다. 오전에 출발하는 버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밤에 가는 게 자면서 가는게 좋을꺼 같아서 밤 버스를 예약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더 남아버렸다.. 숙소에서 쉬면서 이것저것 했다.. 이제 푸노 넘어가면 칠레 갈때까지는 쉬는날이 없을꺼 같아서 단 휴식을 취했다.. 이 동네는 유명하거나 맛있다는 집은 다 일찍 문을 닫는다.. 그래서 또 찾아간 곳이 멕시칸 음식점.. 여기는 그나마 조금 늦게까지 하는 곳이었다. 우린 저녁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점심 식사하러 간거였는데 ㅎㅎ 메뉴판에 있는 음식 말고 따로 Menu(메누)를 달라고 하면 15솔에 샐러드랑 음료랑 메인 요리랑 해서 나오는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는 다들 이런 메뉴가 따로.. 2009. 10. 14. D+217 쿠스코 2009/10/04 어제 늦게 도착하여, 느즈막히 일어나 스파게티를 해먹고 블로그 정리를 했다. 점심 때는 백배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막상 나가보니, 일요일이라 많은 가게들이 장사를 하지 않았거나 일찍 문을 닫았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페루 음식점인 Los mundialistas라는 가게로 아도보, 치차론, 치킨스프 3가지만 판매하는데 아보도와 치차론을 먹으러 갔는데 아도보는 떨어졌다고 했다. 아도보가 김치찌개랑 감자탕 중간쯤 되는 맛이라고 하길래.. 국물도 먹고 싶고 했는데.. 아쉽다. 아마 영업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가 보다. 우리가 주문한 치차론(13솔) 아마도 치차론은 튀김이라는 뜻인거 같다.. 돼지 등뼈살을 감자등과 튀겨서 나온다. 순 살코기부분은 좀 딱딱하고, 비계가 살짝.. 2009. 10. 14. D+216 마추픽추 2009/10/03 새벽 5시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마추픽추를 해 뜨기전에 봐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말에 따라 5시로 시계를 맞추었지만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 ㅡ.ㅡ; 6시에 다시 일어났더니 해가 이미 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또 한가지가 있는데 마추픽추 옆에 있는 와이나 픽추는 하루 400명 전원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단 입장권을 사러 갔다. 매표소인데, 가격이 조금 올라 어른 124솔, 학생 62솔이다. 국제학생증으로 학생으로 할인 받을 수 있었다. ㅋㅋ 매표소 위에 걸린 사진에서 마추픽추 뒤로 보이는 산이 와이나픽추이다. 일인당 62솔 티켓이다. 이름과 국적 패스포트 넘버를 써야 하는데 입장 할 때 패스포트가 필요하지는 않다. 아구아스 갈리엔테스에서 마추픽추 유적까지 가는.. 2009. 10. 14. D+215 모라이, 살리네라스 2009/10/02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택시대절로 가격을 알아보니, 쿠스코에서 모라이-살리네라스-오얀따이땀보를 가게되면 100~120솔정도 든다고 한다. 120솔은 너무 비싼거 같아, 민박집에 계신 아저씨께 조언을 받아 친체로에 가서 택시를 알아보기로 했다. 친체로에 와서 택시 운전수랑 교섭을 하니 모라이-살리네라스-오얀따이땀보는 80솔 달라는 것이다. 50솔에 가자니 우르밤바까지 간다는 것이다. 우르밤바에서 오얀따이땀보까지 콜렉티보로는 2솔뿐이 안든다. 그래서 모라이-살리네라스-우르밤바 해서 40솔에 가지고 협상했다. 그랬는데! 이 썩을 운전수가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돌고 휑한 길한가운데 세우더니 돈을 더 달라는 것이다. 90솔인데 60솔만 달라는 것이다. 완젼 어이없는 것들. 델리에서 오토릭샤꾼과 .. 2009. 10.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