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5 D+179 미코노스(Mykonos) #2 2009/08/27 미코노스를 떠나기가 아쉬워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미코노스를 한번 더 구경하기로 했다. 숙소 옆 골목이다. 미코노스는 저런길이 미로같이 되어있어,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 길을 헤메다 나오니, 항구에 시장은 아니고, 야채장사꾼들이 나와서 야채를 팔고 있었다. 대빵 큰 저울을 가지고 말이지.. 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다. 줄서서 미로 헤매기 하는거 같다. ㅋㅋ 골목 사이로 비치는 해변 체크아웃하기전에 민수가 방명록을 보더니, 한국인이 쓴게 없다면서 한자 적었다. 우리가 묵었던 Lefteris 호텔 여기는 비수기에도 문을 여는듯하다. 명함에는 키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성수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 룰을 바꾼 것인지 우리가 갔을 때는 커피와 차, 물만 마실 수 있.. 2009. 8. 31. 헉! 아이디 도용 사건 몇일 전에 싸이월드에 클럽에서 댓글을 남기려고 확인 버튼을 누르니까 스팸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1주일간 글쓰기가 금지되었다고 나왔었다.. 내가 싸이월드를 접속한지가 언젠데 무슨 스팸 글을 썼다고... 어이가 없어서 증거물을 보니 내 아이디로 돈버는 사이트 광고를 백만개 올려놨던거다 누군가가..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까 싸이월드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모두 다 도용 당했다..ㅜㅜ 네이버도 내 아이디로 누군가 광고글을 백만개 올렸고.. 다음에서도 내가 보낸 스팸 쪽지가 2000통 가까이 였다.. ㅠ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욕 쪽지 막 날라오고 ㅠㅠ 일단 비밀번호는 바꾸긴 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 당해봐서 당황 스럽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건지 혼란스럽다.. 뭐 이런 일이 -_-;;;;;;;; 저 .. 2009. 8. 31. D+178 미코노스(Mykonos) 2009/08/26 오늘도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서 어제 사둔 계란과 햄을 구웠다. 요새 하루에 2끼는 샌드위치를 먹는거 같다. ㅠㅠ 10시쯤 되니 삐끼아저씨가 오더니 어여 가자신다. ;; 가는 길이 차가 막히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고 했다.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출발하니 항구에 11시 반에 도착했다. 시간은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우리가 타야 할 배는 보이지 않았다. 이름은 Flying Cat 3인데 기어다니는 고양이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Gate4로 가라는 것이다. 가보니 그전에 출발하는 ‘날 고양이’ 4 표를 들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 연착중이라고 했다. 12시 50분쯤에 우리는 배를 탈수 있었는데, 티켓팅해주었던 여행사 할아버지가 좋은 자리를 잡아주셔서 넓게 갈수 있었다. .. 2009. 8. 31. D+177 산토리니(Santorini) 2009/08/25 아침 6시 우리는 어제 싸둔 짐을 서둘러 챙기고 호스텔을 나왔다. 피레우스 (Pireaus)항구는 지하철을 타고 25분정도는 가면 된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니 동양인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말을 걸었다. 자기네도 산토리니를 간다는 것이다. 우리랑 같은 배로 간다하여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기로 했다. … 우리 배.. 완전 크지는 않고 한 5층 정도 높이.. 그래도 안에 샵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있을껀 다 있다.. 우리는 좌석 없는 갑판 표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좀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맡아야하는데 우리는 빠듯하게 가서 자리 잡는데 좀 방황 여러번 했다.. 우리가 탄 배는 7시반에 출발해서 산토리니에 3시에 도착한다.. 이럴때 카드 게임 같은거 가져가면 좋겠다.. 같이 간 .. 2009. 8. 31. D+176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신전 2009/08/24 아테네 투어 하는 날.. Monastriaki 역. 메트로 역인데 뭔 박물관 같이 생겼다.. 우리 숙소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슬슬 가면 된다.. 차비도 안들고 좋다.. 건물이 이쁘다.. Folk Ceramic 박물관. 로만 아고라 입구.. 로마 시대 토론장이었다는.. 그래서 내심 조금 기대하고 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다 부서져서..조금 실망이었다. 그래서 그냥 밖에서만 봤다. 아크로폴리스 입장료는 학생 할인 50% 받아서 6유로였다.. UK 학생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거 같다.. 영국이랑 뭘 맺었는지.. 교회. 라고 설명은 써 있는데 교회였던 터. 만 남아있다.. 올라가서 보면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보인다.. 와.. 빽빽한 건물들.. 옛날에 이 언덕에 건물을 지어놓고 도시 전체.. 2009. 8. 31. D+175 그리스, 아테네 2009/08/23 우리 숙소는 Omonia 역. 공항버스는 Syntagma 역에 내려주었고 거기서 우리는 메트로를 타고 2정거장 올라왔다. Omonia Squre.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6시밖에 안됐었는데 어제 방이 Full 이어서 일찍 체크인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체크인 시간은 12시였는데 밤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고 잠을 못잤는데.. 이 새벽에 어디서 시간을 보내나.. ㅠㅠ 그래도 카페랑 문 연곳은 몇군데 있었다.. 그중에 살짝 누워있을 수 있을만한 카페를 찾았다.. Everest 라고 아테네 시내에서 지점을 자주 볼 수 있는 카페였다.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 여긴 치즈랑 야채를 일일히 내가 골라야하고 고른것대로 돈을 따로따로 내는거라 주문하기가 아주 어려웠다.. 나는 구석에 의자에서.. 2009. 8. 3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