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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동

D+160 다합 3일째...

by 민수♡동환 200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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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8

 

오늘의 일과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복을 챙겨입고

바닷가로 나갔다.. 일단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하고

벤치를 하나 맡아두었다..

물속에 들어가서 스노클링 한판 해주고

나와서 쥬스먹고

또 한번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감자칩 먹고

마지막으로 한번 들어갔다가

나와서 비치 의자에 누워서 놀기..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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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먹은 일리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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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맛있는 커피를 먹었다.. 카푸치노인데 라떼같이 나왔다..

8파운드인데 다른 집에 비해 비싸지도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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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샌드위치는 양만 디지게 많고 맛도 별로 없고.. 실패다..

역시 충동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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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실컷 하고 와서 고기랑 야채랑 사다가 요리해먹었다..

오늘은 물놀이 할 때 사진도 한장도 안 찍고 그냥 놀았다..

스노클링 한다고 뒤집어 져서 둥둥 떠다녔더니 몸통 뒷부분이 완전 쌔~~~까매졌다..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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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는 커플이 짜장밥도 좀 줘서 함께 먹었다..

고기가 좀 질기긴 했지만 맛있었다.. 배불러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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