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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10

D+85 따리에서 쿤밍으로.. 2009/05/25 일어나자마자 다시 공안국에 가서 비자 연장에 성공하고 고성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Sister’s cafe 라는 곳이었는데 일본식당이었다. 일본 음식을 꽤 맛있게 만들어왔다.. 그러고는 버스를 타고 쿤밍으로 갔다... 쿤밍 가는 버스는 숙소에서 예약했는데 완전 깨끗하고 좋다..(90원) 다행히 담배 피우는 사람도 한명도 없었다.. 쿤밍에서 따리 갈 때 탔던 버스보다 싸고 좋았다.. 2009. 7. 13.
D+84 따리.. 먹거리 즐기기.. 2009/05/24 인터넷에서 찾은 맛있다는 쌀국수 집..을 찾아갔다.. 물어물어..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다.. 한그릇에 4원씩.. 가격 겁나 착하다.. 닭국물로 만든거라는데.. 그냥은 좀 싱겁고 이것저것 직접 간을 해야된다.. 나는 괜찮았는데 동환이는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며 마음에 안들어했다.. 그리고는 동환이가 제일 좋아하는 북경만두집에 가서 만두를 먹었다.. 소룡포랑 짜오즈... 저녁은 스프링롤하고 야크 스테이크..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티베탄 롯지 옆에 옆에 가게 였는데.. 맛은 티베탄 롯지가 더 나았던거 같다.. 스테이크는 두 집 다 30원.. 이 스테이크에서 마음에 들었던건 저기 버섯.. 저 버섯이 디게 맛있다.. 이 가게나 티베탄 롯지나 스테이크나 피자가 30원 .. 2009. 7. 13.
D+83 따리.. 카페 즐기기 2009/05/23 전자상가를 찾아서 다시 샤관으로 갔다.. 가는 길에 먹었던 국수.. 3~4가지 국수를 넣고 맛있는 소스를 뿌려준다.. 맛있었다.. 크기에 따라 가격은 3,4,5 원 짜리가 있다.. 우리나라 묵 같은 맛이 난다.. 오늘은 우리도 서양애들처럼 카페에 앉아서 커피 먹으면서 시간을 한번 보내볼까?? 인민루에 있는 커피 집. 다른 집에 비해 커피 값이 저렴했다..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었다.. 이건 달기만 하고 별로였다.. 싱겁고.. 카페에서 잡지도 보고 책도 보고.. 고민고민 끝에 구입한 나무로 된 머리 빗.. 28원 주고 샀는데 질이 완전 좋다.. 나무결도 좋고 빗살이 둥글둥글한게 마음에 들었다.. 몇 개 더 사서 선물할껄.. 지금 생각하니 아깝네.. Cafe de Jack.. 여기도 분위기.. 2009. 7. 13.
D+82 따리. 비자 연장 실패 2009/05/22 우리가 따리로 온 이유는 20분 만에 비자를 연장해준다는 소식을 들어서였다. 그래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우리 비자 연장 할꺼라는 얘기를 해놓고.. 샤관에 있는 따리공안국 을 찾아갔다.. 그러면 간단히 비자를 연장하고 바로 쿤밍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청도로 갈 예정이었으나 여기서 또 뭔가 일이 꼬였다.. 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보여줬는데.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우리의 정보를 입력해서 공안국으로 전송을 해야하는데.. 그 정보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비자를 연장 할 수가 없다는거였다.. 그리고 숙소에서 준 영수증에 도장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꺼엔 도장도 없었다.. 오늘은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오늘 안되니까 월요일날 오란다.. 그러면 우리가 쓸데없이 따리에서 이틀이나 더 머물러야.. 2009. 7. 13.
D+81 다시 따리로 이동.. 2009/05/21 더칭에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다.. 몇군데 둘러봤는데 너무 지저분하고 후지고 그런데도 방도 없대고.. 그래서 “호텔” 에서 묵었다.. 나름 최근에 머물렀던 곳 중에는 제일 깨끗한거 같다. 80원 불렀는데 뭉기적 대고 있었더니 60원에 해줬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ㅠㅠ 따리 가는 버스는 하루에 한대 뿐이었다.. 11시반인가.. 그래서 뭐 좋은 버스를 고르거나 할 수는 없었다.. 여기서 내 생애 최악의 버스를 타게 되었다.. 더칭에서 따리 샤관 가는 버스.. 그래도 겉은 별로 안 심각했다.. 130원인가 하는데 새벽 2시쯤에 도착한다고 했다.. 침대버스인데 나는 버스 내부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ㅠㅠ 우리 자리는 맨 뒷자리였는데 저렇게 벽이 다 허물어져있고.. 2층 자리는 흔들.. 2009. 7. 13.
D+72 따리-> 리장 2009/05/12 따리 고성 안에 있는 북경만두집.. 동환씨가 제일 좋아하는 소룡포 파는 집. 소룡포.. 서울에서 먹었던 육즙만두 소룡포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 어쨌든 샤오롱빠오 만두다.. 이건 완탕. 그냥 완탕 달라고 하면 주는 만두국.. 개운하고 맛 괜찮다. 여기는 가격이 싸서 완전 좋다.. 바이족 전통 음식이라는 바바. 호떡같은 건데 단거 시키면 호떡이랑 되게 비슷하고 짠거 시키면 그냥 짠빵. 개인적으로 단 맛이 더 좋았다. 리장가는 버스.. 중간에 들른 휴게소.. 리장 가는길.. 끝없는 논밭이 펼쳐져 있다. 리장 버스 터미널.. 난 따리 고성보다 리장 고성이 더 좋았다 왜냐하면 가게들도 더 예쁘고 집들도 더 예쁘고.. 예쁜 물건도 더 많이 팔고. 길도 아기자기 한것이.. 우리가 묵었던 카네이션 호.. 200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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