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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5

D+97 청두에서 시안.. 2009/06/06 아침으로 홈메이킹 요플레+씨리얼. 저 요플레 정말 맛있었다.. 꿀 팍팍 넣어서.. 옥수수 스프랑 씨리얼로 아침.. 심스코지의 편안한 리딩룸.. 인터넷도 잘 되고.. 여기서 죽치면서 세끼 먹는 사람도 많다. 중앙 광장 근처에 있는 만두집.. 2개에 1원인데 동환이가 완전 맛있댄다.. 크기도 커서 2개면 배부르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지쳐서. 아마도 100% 중국 사람이 운영하는 한국식당.. (한글을 다 틀리게 썼다) 이름이 김삿갓이던가..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있던 대빵 큰 한국 식당이다.. 떡볶이랑 된장찌개 먹었는데.. 참.. 맛없다.. 한국 음식은 참.. 흉내내기 힘든거 같다.. 오늘은 시안으로 이동해야한다.. 우리는 시안에서 바로 라싸로 갈 예정이다. 청두 기차역.. 어디든 익숙해질.. 2009. 7. 27.
D+90 청두 - 팬더카드로 공짜로 가기.. 팬더기지, 무후사(우후사) 2009/5/30 어제 저녁에 사 가지고 온 판다 카드를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 얘기해서 유효화했다. 여권 보여주니까 전화해서 이름이랑 불러주더니 ok. 다른 사람들은 팬더카드 때문에 골치 좀 아팠다고 하던데 우린 의외로 쉽게.. 팬더기지를 가려면 1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였다. 40분쯤 걸린다 길래 넋놓고 있었는데 종점이라고 내리라는 거였다. 우리는 갑자기 뭐가뭔지 몰라 정신 없어서 자전거 뚝뚝이를 타고 갔다..15원 달라는거 깎아서 12원.. 올 때 보니까 1전 버스 종점에서 532 번으로 갈아타면 되는거였다.. 팬더기지 입구.. 자랑스럽게 팬더 카드를 내밀고 무료입장~~~ ^^v 입장료가 58원이었는데 완전 뿌듯했다.. 가다보니까 생각보다 멀었다. 우리가 탄 뚝뚝이 기사 아줌마. 역시 뚝뚝이도 전기.. 2009. 7. 13.
D+89 청두에서 사천요리 도전에 실패하고 쓴 눈물을 흘리다. 2009/5/29 일어나서 어제 한국슈퍼에서 사온 라면으로 푸짐하게 아침을 먹었다. 28일부턴가 축제라고 했었는데 그 때문인지 방이 예약이 되어있어서 오늘 당장 체크아웃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처음에 묵을 때 몇 일 묵을꺼냐 했을 때… 잘 모르겠으니 하루만 묵겠다고 말했었다. 그러고는 그냥 이틀을 더 있었던 건데 미리 몇일을 예약했으면 안 쫒겨나는건데.. 다른 방으로 가란 것도 아니고 당장 체크아웃을 해달라니.. 근데 뭐 어쩔수 없이 다른 사람들도 몇 명 함께 내쫒겼다.. ㅋ 그래서 그김에 가보고 싶었던 Sim’s Cozy 로 가기로 했다. 다행이 방이 있다고 했다. 우리가 묵었던 Mix Hostel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걸어갔다.. 근데 베낭메고 걷기에는 조금 먼듯.. 여기 와보니까 믹스.. 2009. 7. 13.
D+88 자전거로 청두 시내를 누비다. 2009/5/28 우리 방에 잠귀신이 붙었나보다 눈만 뜨면 해가 중천이다.. 어제 그 아가씨는 여전히 자고 있다.. ㅋ 오늘은 단오절연휴 시작이란다. 암튼 여기서는 Dragon Boat Festival 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찹쌀로 만든. 뭔 잎에 싸서 찐. 간식을 나눠줬다. 한 개는 약식이랑 비슷한 맛이 나서 괜찮았는데 다른 하나는 그냥 맨 찹쌀밥.. 오늘은 자전거를 빌려서 청두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 한대 빌리는데 20원. 근데 보증금을 600원이나 받는다. 흥 오늘의 처음 코스는 청두 고성이다. 고성인데 스타일만 고성이고 건물은 다 새로 지은 듯 하다. 아침을 먹으려고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막 줄 서 있길래 오늘 아침은 여기서 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먹는거보고 요고요고 이름이 .. 2009. 7. 13.
D+87 청두(成都)에 도착하다. 2009/05/27 늦게 출발한 비행기는 새벽 2시가 휠씬 넘어서 청두에 도착했다. 시간이 새벽이고 해서 유스호스텔에 60원에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다. 호스텔 사이트 에서 Mix Hostel 이라는 곳을 찾아 예약을 하고 갔다. 사실 가격이 젤 싸서 예약했당. 내부가 아기자기 한 것이 참 이뻤다. 깔끔하기도 하고.. 1층 로비를 잘 꾸며놓았다. 다들 여기서 죽치고 놀고 있다. 서양인들은 죄다 여기 모여있는 듯.. 여기보다 좋다는 Sims Cozy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한번 옮겨서 구경해봐야겠다. 세면대도 디게 이쁘다. 근데 여긴 화장실과 샤워실은 모두 공동이다. 6인 도미토리에서 잤는데 그러고보니 첨으로 딴 사람들이랑 한방에서 같이 잤네.. 도미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깔끔하고.. 2층 침대도 튼튼..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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