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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9

D+43 다시 비엔티안에서 방콕으로. (2009/4/13) 2009/4/13 두번째 비엔티안에 방문 이번에는 숙소를 알아보지 않고 출발했는데 (4시쯤에 도착예정이라) 실제로는 7시 넘어서 도착하였다. 난감해 하면서 둘이 이야기 중에 지나가던 한 아저씨께서 한국말로 "방 구하세요?"라고 물으셨다. 우리는 넵 이라고 대답하고 그분이 묵고 계신 게스트하우스로 갔다.(SYR1 G.H. 856-21-212682) 가격은 7만킵으로 처음 방문했을때 머물렀던 24불보다 훨씬 싸다 ㅋㅋ 다음날 일단 자전거를 빌리고 조마베이커리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아침이 좀 비싸지만 인터넷도 하면서 정보수집을 할요량으로 갔다. 밥을 먹고 WIFI 사용카드를 살려고 했더니 공짜로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즐건 마음으로 쭈~~ㄱ 머물렀다. ㅋㅋ 여기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어제 방 소개.. 2009. 4. 26.
D+42 루앙프라방에서 다시 비엔티안으로~ 2009/04/12 민수) 고민과 고민 끝에 다시 비엔티안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는 캄보디아였는데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여 다시 비엔티안으로 간다음에 고민해보기로 하였다. 맨날 먹어보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먹어본 봉지 음료수.. 라오커피를 얼음에 잔뜩 재워 봉다리에 넣어준다. 저렴하당. 라오 커피 달지만 너무 맛있다.. 3천킵이 이만하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 멋있다 하여 이번에는 아침에 출발하는 차를 탔는데 좋은 풍경은 잠시일뿐 너무나 덥고 힘들었다. 다음에 길게 갈때는 꼭 밤 버스를 이용하리라. 아저씨가 10시간 걸린댔는데 결국 13시간 넘게 걸렸다. 거짓말쟁이들.. 풍경은 멋있긴 했다. 어찌나 산길이 꼬불꼬불 하던지 멀미가 나서 죽을 뻔 했지만 말이다. 2009. 4. 18.
D+41 코끼리와 빡우동굴 2009/04/11 민수) 오늘은 투어 상품을 이용해서 코끼리를 타고 빡우 동굴에 구경가기로 했다. 어제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구입한 코끼리 티셔츠 & 가방. 시원하고 좋긴 한데 금방 빵꾸가 난다. 원래는 내가 흰거 입을라고 산건데 이게 사이즈가 더 크고 검정색이 더 작아서 바꿔입기로 했다 아줌마한테 맞을꺼 같냐고 백번 물어봤는데 응응 하고 고개 끄덕이더니 사기꾼 같으니.. ㅋㅋ 그래도 뭐 시원하고 좋다 ㅋㅋ 히히 머리랑 하니깐 신기한지 사람들이 자꾸만 쳐다본다. 버스타고 도착한 곳이 코끼리 캠프. 코끼리 먹이주기.. 엄청나게 먹는다. 그것도 풀때기만. 코끼리 타고 있는거다. 쫌 무서웠다. 떨어질까봐 히히 우리가 탄 코끼리는 느려터졌다. 귀찮은가보다. 가이드가 나이스샷을 외치면서 찍어준 사진. 빡우동굴 .. 2009. 4. 18.
D+40 루앙프라방 2009/4/10 동환: 새벽 4시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6시까지 미니벤에서 자다가 조마베이커리 앞에서 내렸다. 미니벤은 정말 좁고 불편했다. 루앙프라방의 조마베이커리 7시에 오픈이라서 조기 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중 민수가 고른 베이글인데 맛있었다. 우유도 맛있었고 내가 고른 토스트인데 맛이 없었다. 베이컨도 영~ 별로였고 빵도 맛 없었다. ㅠㅠ 민수: 동환이는 물건 고르는 눈이 참 없는거 같다. ㅋ 루앙프라방의 아침풍경 - 여느 동남아 처럼 오토바이가 많다. 숨겨진 ATM 라오스에는 ATM찾기가 정말 힘들다. 이것도 찾는다고 한바퀴 돌았다. 우리가 묵었던 무앙라오 GH 방콕에 있을때 같이 묵었던 분이 소개해준 GH이다. 8달러에 에어콘룸이라고 하였으나, 우리가 갔을 때는 펜룸이 15불이었다... 2009. 4. 18.
D+39 방비엥 - 카약킹 2009/4/9 방비엥의 아침 이래보여도 새벽 6시다. 아침시장에서 GH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볶음밥 맛났다. 가격도 싸고 여기는 아직도 이렇게 나무를 때서 음식을 한다. 맛보다는 아무래도 돈때문인듯하다. 민수 열라리 사랑하는 라오커피 이후 베트남 넘어와서까지 이 맛을 못 잊고 있다. 찐한 커피에 연유를 넣어 달고 쓰다. 솔직히 나는 그냥저냥~ 오늘은 카약킹을 가기로 했다~ 투어의 첫번째 코스인 water cave로 가는길 오른쪽에 슬쩍 보이는 저 커플은 루앙프라방에서 또 만난다 ㅋㅋ 동환) 더운 날씨에 김민수의 이쁜척하기 ㅋ~ 동환) 튜브를 타고 줄잡고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댐마~ 넓다 저렇게 광부처럼 이마에 후레쉬를 달고 들어간다 ㅋㅋ water cave안에서 샷 민수는 중간에 후레쉬가 고장나서.. 2009. 4. 17.
D+38 방비엥 2009/4/8 아침에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가는 버스를 탔다. 3시간 정도 걸렸다 게스트 하우스로 픽업도 다 오고.. 좋은데 에어컨 버스라는데 어찌나 더운지. 환장하는줄 알았다.. 버스에서 한국인 부부를 만났는데.. 방비엥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그런데 게스트하우스 오픈하고 바로 한국 가서 두달 간 있다가 오셔서 게스트 하우스 이름도 아직 없고.. 그래도 우리는 잘 얻어먹고 도움도 많이 받고 왔다.. 방비엥에 도착해서..라오스식? 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쌀국수 한판.. 맛은 괜찮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짜서.. 그리고 이동네는 미원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음식이 다 느글거려... 동남아 어딜 가도. 미원이 좋은줄 알고 그러는지 너무 많이 넣는다. 우리나라도 옛날에 그랬던거 같은데.. 아무 음식.. 200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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