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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8

D+216 마추픽추 2009/10/03 새벽 5시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마추픽추를 해 뜨기전에 봐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말에 따라 5시로 시계를 맞추었지만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 ㅡ.ㅡ; 6시에 다시 일어났더니 해가 이미 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또 한가지가 있는데 마추픽추 옆에 있는 와이나 픽추는 하루 400명 전원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단 입장권을 사러 갔다. 매표소인데, 가격이 조금 올라 어른 124솔, 학생 62솔이다. 국제학생증으로 학생으로 할인 받을 수 있었다. ㅋㅋ 매표소 위에 걸린 사진에서 마추픽추 뒤로 보이는 산이 와이나픽추이다. 일인당 62솔 티켓이다. 이름과 국적 패스포트 넘버를 써야 하는데 입장 할 때 패스포트가 필요하지는 않다. 아구아스 갈리엔테스에서 마추픽추 유적까지 가는.. 2009. 10. 14.
D+215 모라이, 살리네라스 2009/10/02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택시대절로 가격을 알아보니, 쿠스코에서 모라이-살리네라스-오얀따이땀보를 가게되면 100~120솔정도 든다고 한다. 120솔은 너무 비싼거 같아, 민박집에 계신 아저씨께 조언을 받아 친체로에 가서 택시를 알아보기로 했다. 친체로에 와서 택시 운전수랑 교섭을 하니 모라이-살리네라스-오얀따이땀보는 80솔 달라는 것이다. 50솔에 가자니 우르밤바까지 간다는 것이다. 우르밤바에서 오얀따이땀보까지 콜렉티보로는 2솔뿐이 안든다. 그래서 모라이-살리네라스-우르밤바 해서 40솔에 가지고 협상했다. 그랬는데! 이 썩을 운전수가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돌고 휑한 길한가운데 세우더니 돈을 더 달라는 것이다. 90솔인데 60솔만 달라는 것이다. 완젼 어이없는 것들. 델리에서 오토릭샤꾼과 .. 2009. 10. 14.
D+214 쿠스코 투어 2009/10/01 택시를 대절하여, 모라이와 살리네라스 갈려고 했는데 내일 오얀따이땀보 갈때 보고 가기로 했다. 오늘 오신 두 분이랑 같이 시내 주변에 구경하기로 했다. 일단 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 깔리엔테스(마추픽추)-오얀따이땀보 행 기차표를 끊으러 우안착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은 작지만 깔끔했다. 티켓을 여기서 사도 되지만 인터넷으로 살수도 있었다. ㅠㅠ 괜히 온것이다. 기차역 안에 인터넷(www.perurail.com)으로 살 수 있도록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어 그것을 이용했다.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픽추가는 것은 저녁 7시에 예매해서 적당했는데, 다음날 돌아오는 것이 좋은 시간대가 없어 돌아오는 것도 저녁 7시꺼 밖에 할수 없었다. ㅠㅠ 예매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사랑채 식당으로 갔다. 사랑채가 .. 2009. 10. 14.
D+213 쿠스코 2009/09/30 쿠스코는 해발 3400미터에 있는 고산지대이다. 나즈카에서 쿠스코로 넘어오는 4500미터까지 올라간다. 새벽 2시 무렵 가슴이 아파오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라싸에서 느꼈던 고통이 다시 온 것이다. 바로 고산증이었다. 민수는 고산증이 덜 와서 인지 멀미난다면서 잠만 잔다. (이놈이 길이 얼마나 꼬불꼬불 산길인지.. 멀미가 너무 나서 괴로웠다..) 고지대로 넘어가는 구간이라서 그런지 버스에 산소를 틀어주는거 같았다. 다시 후드 모자로 머리는 따뜻하게 하고 잠을 청했다. 고산증이 나타나면, 체온을 뺏기지 않게 하고, 머리를 따뜻하게 하면 좋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뜨니, 버스는 하늘을 달리고 있었다. 버스로 하늘을 달리는 것은 더칭 때에 이어 두번 째이다. 풍경은 장관인데~ 사진은 .. 2009. 10. 14.
D+212 나즈카 2009/09/29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겨, 7시에 Cruz del sur버스 터미널로 갔다. 택시를 불러뒀는데(15솔), 이른 아침인데도 시간 맞춰 와있고 좋았다.ㅋㅋ Cruz del sur의 세미까마이다. 좌석은 진짜 좋은데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낡았다. 근데 안전확인은 되게 철저한 듯 여러가지 했다. 공항처럼 터미널에서 가방을 미리 따로 넣고, 표 검사와 핸드가방을 검사를 하고 나서야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리고 캠코더로 타는 사람들의 얼굴을 모두 촬영하였다. 아침으로 나온 식사인지 간식인지 .. 맛은 괜찮은데 양이 너무 작다. ㅠㅠ 버스를 타고 2시 반이 되어서 나즈카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삐끼들이 경비행기 투어와, 호텔 부팅을 알선하고 있었다. 우선 버스부터 알아봤는데.. 2009. 10. 14.
D+211 리마 2009/09/28 일어나자마자 나즈카행 버스를 알아보러 나갔다. 먼저 제일 비싸지만 좋타는 Cruz del sur에 갔다. Cruz del sur 버스 터미널 대형 로고 아래에 카운터가 있다. 나즈카까지는 66솔. 조금 떨어진 옆에 Ormento에 가니 60솔이라고 한다. 남미가 살짝 무서워 Cruz del sur로 결정했다. 그리고 처음 찾아간 곳이 아르마스 광장 광장에 있는 교회인데 중간 것은 오래되어 보이는데 양쪽 종탑이 최근에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양 완젼 어울리지 않았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구경나왔는지 교복인지 체육복인지를 입고 다녔다. Archiepiscopal Palace에서 근위병 교대식 비슷한 것을 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했다. 한 참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출출해서 군것질을 했는..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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