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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6

호주 워킹 텍스 환급 - 무조건 됩니다. 우리도 돌아오기 전에 환급이 된다 안된다를 가지고 찾아봤는데 정확하게 알수 있는정보는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호주에서 두달 가량 일했고 우리가 받은 pay slip 에서 16%정도 세금을 뗀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알아본 바로는 6개월 미만의 non-residence 는 환급을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시드니에 돌아와서 열심히 알아본 결과 우리는 tax 를 환급 받을 수 있었다. 물론 대행하는 업체를 통해서였지만.. 직접했으면 아예 못 받았을 것 같다. 출국 전에 payslip 을 가지고 시드니에 있는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을 하였고 돌아와서 나는 몇주만에 우리 남편은 곧 입금 될 것 같다. 한국 계좌로 입금 해준다. 두달동안 일했는데 나는 40만원 정도 우리 신랑은 50만원쯤 (.. 2010. 5. 24.
D+266~D+326 농장일 2009/11/23~2010/01/20 몇 일전에 서류도 작성하고, 드디어 오늘부터 일할 준비를 했다. 오늘은 작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내일(24일)부터 일한다고 한다. 우리가 일할 Montague 사과 농장. 아주 큰 농장이 아닌데도 사과 나무가 엄청나게 많다. 나중에 나무 당 열리는 사과 갯수를 세어보니 장난아니게 큰 돈을 벌꺼 같다.. 직원도 많고 기계도 많고 나가는 돈도 많겠지만. 그래도 농장주는 떼돈 벌꺼 같았다. 내 생각엔 ㅎㅎ 사과농장 오피스이다. 뭐 여기는 별로 올 일이 없고, 보통 그 전날에 하던 작업장으로 갔다. 구글 사진으로 본 농장 사진. 네모난 데 줄 쭉쭉 가 있는 것이 다 사과나무이다. 지도로 보면 디게 많다. 우리집은 농장에 바로 붙어있는 집. 우리가 처음에 한 작업은 thi.. 2010. 2. 10.
D+260~D+335 타즈매니아 농장 생활 2009/11/16~2010/01/29 농장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완전 시골 생활을 했다. 그래서 농장 생활에 대해 대략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 집근처. 소와 말이 아주 많다. 양도 물론 많다.. 얘네들이 제일 편안해 보인다. 유일하게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 집근처 마트다. 호주에는 Woolworths 라는 마트가 전국적으로 많이 있는데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마트. 여기에 나름 레스토랑도 있고 서점도 있고 우체국도 있고 다 있다. 근데 은행은 시내까지 나가야한다. 이 동네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냥 나가 있으면 타죽을꺼 같다 그대신 하늘은 정말 이쁘다. 우리집 옆길.. 농장 근처라 시내에 나가려면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있고 게다가 토요일은 4시만 되면 끊기고 일요일엔 버스가 없.. 2010. 2. 10.
D+262 동환 생일 2009/11/18 동환이 생일이라고 다른 농장 집 친구들 아니 동생들이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아직은 일 시작하기 전이라서 언제 일하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지나가는 말로 생일이라 했는데 맛있는것도 만들어주고 케익도 사오고 해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헤헤 뭘 먹여주고 있는건지. 흉하게 나왔네 ㅋㅋ 이 동네는 해가 지고나면 여름인데도 많이 쌀쌀하다. 샤인하고 루시아. TK 가 보이네 ㅎ 다 같이 그 집 부엌 겸 거실에 모여서.. 여기서 자주 모여서 놀곤 했다.. 근데 이집은 집에 비해 사람이 많이 살아서 복잡하긴 하지만 재미는 있었을꺼 같다. 어쩌다보니 우리만 다른 집에 살게되어서. 조금은 심심했었다. 저렴한 와인도 사다 먹고.. 아직 일도 하기 전인데 벌써 촌사람 같이 시꺼멓다. 덕분에 즐.. 2010. 2. 10.
D+259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2009/11/15 시드니의 마지막 날 . 시드니의 대표 상징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러갔다. 하버브릿지 브릿지 꼭대기에서 보는 전망이 예쁘다고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등반하는데 시간이 3시간 반이나 걸린다고 한다. 가이드와 함께해야 하고, 그룹으로 이동해서 그런지 꽤나 걸리는 거 같다. 요렇게 관광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사람도 있다. 쪼메 아주 쪼메 부럽다. 시드니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오페라 하우스. 1973년에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하니, 자세히 보면 좀 촌스럽다. ㅋㅋ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열씨미 점프 하고 있는 민수씨~ 오페라하우스 앞에는 큰 바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근데 스탠드라서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 오페라 하우스 맞은 편에.. 2010. 2. 10.
D+254 시드니 in 호주 2009/11/10 오늘은 오클랜드에서 시드니로 이동하는 날이다. 호주에서는 워킹 비자를 받아놓았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머물면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하며 지낼 계획이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사먹은 일식 도시락과 우동.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공항이라 가격이 비쌌다. 간만에 비행이에서 내려다 본 구름 사진.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구간인데 기내식을 주었다. 드디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달랑 워킹 비자만 받아놓고 다른 준비는 하나도 안 한 상태라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우선 첫날은 백패커에 머물면서 있을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King Cross 역 근처에는 백패커가 많이 있었다. 한국 민박집도 보였고. 근데 저녁때가 되면 동네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라서 ..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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