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유럽45

D+208 마드리드 2009/09/25 오늘은 그냥 한국 슈퍼도 찾아가보고 헌책방도 찾아가보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다.. 근데 그랑비아 거리에 있다는 한국 슈퍼도 못 찾고.. 프라도 미술관 근처에 있다는 헌책방도 못찾았다.. 대충 찾아보고 갔더니만 다 실패다 ㅋ 프라도 미술관 가는길.. Calle de Huertas 길이었는데 길이 참 예뻤다. 프라도 박물관 앞 공원. 프라도 박물관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 였는데 2층에 있는 창문에 인형들이 하나씩 나와있다. 너무 특이하고 깜찍했다... 이제 한 곳에서 가면 맛있는거 한번씩만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스페인에서는 “빠예야”를 먹기로 했다. 유명한 곳을 찾아갔는데 정확히 여긴지 모르겠는데 사람들과 가게 분위기에 포스가 느껴져서 들어간 음식점.. 하몽이라는 돼지 뒷다리를 소.. 2009. 10. 14.
D+207 마드리드 2009/09/24 마드리드에서는 우리가 특별히 꼭 해야하는 그런것이 없었다.. 그리고 다니다 보니까 마드리드는 참 도시가 작아서 공항에서 올 때 빼고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일도 없었다.. 그냥 걸어서 조금만 가면 되고. 봐야하는 것도 없어서 그냥 편안히 주변이나 돌아보고 그러고 밥 해먹고 쉬었다.. 간만에 이렇게 여유를 즐기니 편안하고 좋았다.. Sol 광장 앞, 가는 곳 마다 땅을 파고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길 건너기도 힘들고 건물들도 잘 안보이고 그랬다.. 마요르 광장. 여기도 뭔가 천막 같은걸로 막아놓고 공사중이다. 그림 그리는 아저씨도 있고.. 그림을 파는 사람들도 있었다.. 마드리드에는 길 표시 안내판이 참 예쁘다.. 점심 때 해 먹은 토마토 스파게티.. 완전 맛있었다.. 사먹는거 .. 2009. 10. 14.
D+206 파리 마지막날, 마드리드로.. 2009/09/23 파리를 떠나서 마드리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간다. 라이언에어를 예약했더니 삼천리 멀리 떨어진 곳에 공항이 있다. 우리가 가야하는 공항은 보배 공항인데. 지하철 Porte Maillot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역에 내리면 Beauvais 공항 가는 버스 타는 곳이라고 화살표가 있다. 근데 이쪽으로 나갔는데 완전 반대편이 나와서 다시 길 건너서 왔다.. 뭐이래. 사거리에서 보면 이 큰 건물 맞은편에 버스가 서있다.. 표 팔고 하는 부스. 버스비는 13유로 씩이다. 라이언에어는 자주 이상한 멀리멀리 있는 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공항까지 가는 차비가 너무 많이 든다. 저 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가면 보배 공항이 나온다. 보배공항은 뭔 또 컨테이너로 되어있는 공항이다.. 비행.. 2009. 10. 14.
D+205 베르샤유 궁전 2009/09/22 베르사유는 RER 을 타고 가야된다. 기차 같이 생겼다.. 베르샤유 역에서 내리자마자 여행사가 있는데 그 여행사에서는 궁전+정원_오디오 가이드를 묶어서 25유로에 팔고 있었다.. 거기에는 여행사 수수료 2.5유로가 포함된 가격이었는데 거기서 사야하는건지 어째야하는건지 처음에 조금 헷갈렸었다.. 근데 거기서 사지 말고 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보면 Ticket Office 가 있는데 이 곳에서 표를 사면 13.5 유로에 궁전+오디오 가이드 표를 살수 있다. 근데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표 사는데만 줄을 2시간 정도 서야했다.. 땡볕에서.. 그리고 입장하는 줄도 엄청 길었는데 우리가 표 사고 나오니까 입장하는 줄은 다 없어졌었다. 머리쓴다고 양쪽에 줄 섰는데 소용이 없었다. 어쨌든 우리.. 2009. 10. 14.
D+204 레옹 드 브뤼셀 그리고 유람선 2009/09/21 오늘은 여유로운 하루를 즐겼다. 화려한 오페라 극장. 팬텀오브 오페라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밤이 되면 멋진 신사와 화려한 귀부인들이 오페라를 구경하러 들어가는 모습이 상상된다. 엄청 큰 라파예트 백화점. 건물이 3개나 된다. 라파예트 백화점 천장은 화려한 상글리제와 유리창문들로 장식되어 있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꼭 큰 광장에서 화려한 발코니들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전경이다. ?? 마카롱으로 유명한 Laduree.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마카롱을 사 먹었다. 3가지 종류의 마카롱 - 모두 꽤나 달다. 산딸기가 가장 맛있었던 같다. 마카롱으로 장식된 케익 - 마카롱으로 유명한 가게답게 케익도 마카롱으로 장식했다. 홍합요리을 먹으러 유명한 가게를 찾아갔다. 맥.. 2009. 10. 14.
D+203 몽마르뜨, 오르세 미술관 2009/09/20 오늘은 주말이라 파리에서 벼룩시장이 곳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중에 동쪽 몽뜨뢰에서 열리는 시장을 갔다. 남쪽 방브는 너무 골동품 위주라 비싸고 살게 없다고 해서 동쪽을 가본건데 멀기만 하고 뭐 벼룩시장이 아니라 그냥 완전 저렴한 옷가지들 그런거 파는 시장이었다.. 근데 찾아간 곳은 벼룩시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말시장인거 같았다. 재밌거나 신기한 제품은 하나도 없고 맨 다 그냥 천원 이천원 짜리 못 입는 옷.. ㅋ 그런거만. 많았다.. 그래서 좀 실망했다. 게다가 주변에 그냥 서성대는 인상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괜히 불안하고 걱정되서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얼른 지하철 타고 돌아왔다.. 몽마르뜨 가는 길~~ 야호!! 다리 짧아보이는 군. ㅋㅋ 그 이름도 유명한 몽마르뜨.. 2009. 10.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