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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34

D+339 드디어 귀국~ 한국이다 하하하 2010/02/07 드디어 귀국이다.. 339일간의 나름 세계일주를 마치고 한국 땅을 밟는 날이다.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너무 기뻤다. ㅜㅜ 일본 공항에서 짐 붙이고 수속하는 중.. 우리나라까지는 이제 1시간 남짓이면 도착이다. 시간은 이미 한국 시간과 똑같고.. 한국은 일본보다 더 추울텐데.. 걱정도 조금. 서울이라는 글자가 너무나 반갑다.. 머리는 너무나 많이 길었고.. 얼굴은 새까맣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1년 가까운 세계여행이 끝이 났다~~ 여행은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 다시 못 가본 곳에도.. 가본 곳에 또 다시.. 그렇게 가서 이때를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여행 블로그를 완성 할 수 있어서 제일 기쁘다. 2010. 8. 9.
D+253 Parnell Street 2009/11/09 파넬 거리에는 예쁜 건물들도 많고 가게들도 많고 어쩐지 부자 동네 일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커피숍은 가끔 무선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다는 곳도 있었다. 골목이 이쁘다. 대형 쇼핑몰도 있고. 근처에 학교도 있는 지 교복 입은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오클랜드에서의 구경은 특별한 관광지는 없었다. 안내책자에도 쇼핑 하기 좋은 곳 그런 정도의 소개만 되어있어서 잠깐 들러가는 기분으로 둘러보았다. 2010. 1. 16.
D+252 오클랜드 시내 구경 2009/11/08 숙소 근처에 있는 Eden 동산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목도리까지 두르고 나섰는데 사람들은 나시만 입고 열심히 운동하느라 뛰어다녔다. 언덕에 있는 나무. 자태가 멋있다. Eden 동산 꼭대기에 있는 분화구. 산이 높지 않은데 커다란 분화구가 있었다. 거기에 잔디가 잔뜩 자라고 있었다. 누가 일부러 심은걸까. 그냥 저렇게 자라는걸까 동산에 올라가면 오클랜드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저 가운데 높은 탑이 스카이타워. 집들이 이쁘다. 높은 건물은 없고.. 예전에 유럽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도시라서 그런지 집들이나 분위기가 유럽과 비슷하다. 숙소에 있던 봉봉이.. 덤블링.. 반가워서 신나게 뛰어줬는데 무서워서 높이 못 뛰겠다. 헤헤 버스를 안타고 걸어서 시내를 갔다. 걸으면.. 2010. 1. 16.
D+251 오클랜드, 뉴질랜드 2009/11/07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수도가 아니었다. 시드니가 호주의 수도가 아니듯이. -_-;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인데 오클랜드가 제일 큰 도시이고 인구의 1/3이 살고 있다고 했다. 전체 인구가 4백만명도 안된다. 우리나라 10분의 1밖에 안된다. 오클랜드 공항에 새벽에 도착했다. 날이 밝을때까지 안전하고 아늑한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나왔다. 공항이 완전 쪼끄맣고 아무것도 없었다. 인제 스페인어 빠이빠이~~ 삼성 부스가 있었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좀 할려고 했더니 애들이 하루종일 안 비켜. 우리가 묵은 숙소는 Bamber House. 호스텔 월드에서 인기있는 숙소를 예약하고 갔는데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있어서 어딜 가려면 버스타고 나와야했다. 그냥 일반 가정집처.. 2010. 1. 16.
D+242 Patio Bellavista 2009/10/29 처음 산티아고 왔을 때 머물렀던 호스텔 앞에 케밥집이 맛있어서 그 집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 이번에는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었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몰랐는데 Bellavista 거리에 예쁜 카페랑 가게들이 모여있는 건물이 있었다. Patio Bellavista 라는 거였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있는 곳이었다. 카페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거기서 차 한잔 하면 좋을꺼 같다. 가운데 광장이 있고 건물이 ㄷ 자로 되어있는데 안에 여행사도 있고 쳔연화장품도 팔고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여기서 여유를 즐겼다. 건물과 가게들이 이뻐서 마음에 든다. 밥도 먹으면 좋을꺼 같은데 비싸서 아이스크림만 먹고 집에 와서 밥 해먹었다.. 아이스크림도 뭐 물어보는게 너.. 2009. 11. 15.
D+241 제목없음 ㅋ 2009/10/28 동환이가 오매불망하던 맛조개를 사러 어제 갔는데 못 사고 오늘 또 도전해서 사오긴 했는데 일찍 갔는데도 덜 신선한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너무 기대를 해서 실망을 했던 것인지 처음 먹었을 때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오늘은 특별히 한 일도 없고 어디 간 곳도 없고 사진도 한장도 없고 그냥 그런날이다. 그런날도 있는거지 모 200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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