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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7

D+86 운남성을 떠나 사천성으로.. 2009/05/26 쿤밍에서 노트북 아답터를 어렵게 구매했다.. 정품의 1/2 가격으로 호환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120원 주고.. 한스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저씨가 도움을 주셔서 진짜 컴퓨터 제품만 파는 전자상가에 갈 수 있었다.. 그래서 운남대 앞에 가서 밥을 사기로 했다. 거기서 시켜먹은 메뉴 중에 제일 맛있던 가지볶음? 그토록 찾아 헤매던 맛있는 가지볶음이 여기 있었다.. 그렇게 구박하던 동환이도 이번 가지 요리는 맛있다고 인정해줬다.. 돌아와서 저녁에는 또 삼겹살 파티가 벌어졌다.. 삼겹살과 맥주를 한잔 하고 비행기를 타려니 몸이 무거운 것이 아주 힘이 들었다.. 67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쯤 졸다보니 종점인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의 비행기는 싼거라 (140원짜리) 밤 12시에 출발하.. 2009. 7. 13.
D+85 따리에서 쿤밍으로.. 2009/05/25 일어나자마자 다시 공안국에 가서 비자 연장에 성공하고 고성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Sister’s cafe 라는 곳이었는데 일본식당이었다. 일본 음식을 꽤 맛있게 만들어왔다.. 그러고는 버스를 타고 쿤밍으로 갔다... 쿤밍 가는 버스는 숙소에서 예약했는데 완전 깨끗하고 좋다..(90원) 다행히 담배 피우는 사람도 한명도 없었다.. 쿤밍에서 따리 갈 때 탔던 버스보다 싸고 좋았다.. 2009. 7. 13.
D+68 to 따리(Dali) 2009/05/08 쿤밍을 출발하여 따리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전날 삼겹살과 함께 과하게 술을 마신 관계로 동환씨가 골골 대서 12시 넘어 겨우겨우 출발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버스 안에서 미치도록 담배를 피워댔다. 한두명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었다. 휴게소에 내려줘도 버스 안에서 피워댄다. –_- 그래서 마스크를 구입하기로 했다. 우리가 내린 따리 버스 터미널.. 터미널도 두 군데 있었다. 100배 즐기기 책에는 4시간 걸린다고 씌여 있었는데 5시간 반 걸려 도착했다. 고성을 찾아가는 버스 노선이 바뀌어서 정류소에 우리가 타야 하는 버스가 없었다. 이때 친절한 여학생이 우리를 고성가는 버스 갈아타는 곳까지 따라와서 운전기사에게 얘기해주고는 갔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따리에서 유명한 NO.3 게스트 .. 2009. 7. 12.
D+66 안닝 온천 2009/05/06 여행 시작 후 처음으로 몸풀러 온천에 가기로 했다. 쿤밍에서 한시간 반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있다. 여기는 서쪽 버스 터미널. 석림 갈때 버스터미널과는 다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61번을 타고 가면 된다. 이 버스는 온천 마을에 가는 버스였다. 요금은 7원. 온천 마을 버스터미널. 우리가 가려고 했던 노천 온천은 여기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쿤밍가는 막차는 6시반에 있었다. 기다리고 있던 일반 승용차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온천 입구에 도착한다. 온천 입구에서 한장.. 온천은 150원인데 회원카드가 있으면 100원씩에 입장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저씨가 회원카드를 빌려주셔서 할인 받아 들어갔다. 그 카드로 밥 먹을 때도 15% 할인 받았어야 하는데 까먹고 그냥 다 냈다.. 2009. 7. 12.
D+64 쿤밍 2일차 2009/05/04 오늘도 한참을 잤다.. 늘어지게 자는 것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ㅋ 밥을 먹으러 나갔다. GH근처에 있는 상가인데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시내랑 가까워 대체로 사람들이 그냥 시내로 나간다고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동주산방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찻 집중에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상가를 돌다가 크록스 신발을 싸게 파는 가게를 만났다. ㅋ 라오스에서 저렴하게 팔아서 살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못 샀는데 이번에는 적당한 크기가 있어서 25원에 샀다. ㅋㅋ 민수가 편하다고 맨날 자랑했는데 나도 이제 신을 수 있다. ㅍㅎㅎ 어제 갔던 서울관과 가까운 시골밥상에 갔다. 기본 반찬 된장찌개 짬뽕밥. 짬뽕밥이 맛이 좋았다. 한국에 파는 거랑 같은 맛은 아니지만 나름 맛이 있었다. 머리 자르기전.... 2009. 6. 12.
D+63 쿤밍 도착 2009/05/03 버스로 13시간동안 달려서 쿤밍에 도착하였다. 쿤밍버스터미널에 내려 핸드폰을 켜고 적어둔 한스 GH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 중이라는 것이다. 몇 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전화를 하니 또 통화 중.. 이상해서 다른 GH에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통화 중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국에서 로밍폰이 3G로 연결되면 전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었다. 10여통을 한 끝에 통화가 되었는데 한스님도 부재중 문자가 갑자기 10개정도 들어왔다고 한다. 현재 우리 위치를 몰라 택시를 타고 강동소강성으로 갔다. 한스 GH 명함. 강동소강성 아파트 입구.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아파트 단지가 이쁘고, 주변에 한국식당이 많다 ㅋ~ 집은 1층에 마당과 함께 있다. 한스님이 중국 여행 사진들을 한쪽에 벽..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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