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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10

D+250 사라진 날 2009/11/06 오늘은 남미에서 호주로 비행기타고 이동하는 동안에 시차가 바뀌고 날짜가 바뀌어서 그냥 하루가 없어져버린 날이다. 출발은 11월 5일에 했는데 도착은 11월 7일날 했다는.. 남미에서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출발하는데도 집에 벌써 가까이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제 시차도 대략 비슷해지고.. 이제 한 대륙 남았구나 2010. 1. 16.
D+246 이스터섬 #2 모아이 아이2009/11/02 오늘은 차를 렌트해서 이스터섬을 쭉 돌면서 구경했다. 근데 어제 저녁부터 오던 비가 아침에도 부슬부슬내렸다. 차량렌트 가격을 알아보니 8,24,48 시간등으로 증가되는데 8시간이나, 24시간의 가격차는 크지 않았다. 4륜구동 밑에서 2번째로 좋은 차로 24시간에 3만페소로 빌려준다고 했다. 오후 1시부터 내일 6시까지 해서 4만페소에 빌렸다. 우리의 렌트카~ 스즈끼로 나름 깨끗하고 좋았다. Ahu Tongariki로 가는 해안가~ Ahu tongariki~ 15개의 모아이 석상이 보건되어 있다. 16번째는 김민수 모아이 ㅋㅋ 김동환이도 따라 하기 모아이 석상들은 얼굴형태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만들 때 대충 만들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한 때 모아.. 2009. 12. 19.
D+242 Patio Bellavista 2009/10/29 처음 산티아고 왔을 때 머물렀던 호스텔 앞에 케밥집이 맛있어서 그 집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 이번에는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었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몰랐는데 Bellavista 거리에 예쁜 카페랑 가게들이 모여있는 건물이 있었다. Patio Bellavista 라는 거였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있는 곳이었다. 카페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거기서 차 한잔 하면 좋을꺼 같다. 가운데 광장이 있고 건물이 ㄷ 자로 되어있는데 안에 여행사도 있고 쳔연화장품도 팔고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여기서 여유를 즐겼다. 건물과 가게들이 이뻐서 마음에 든다. 밥도 먹으면 좋을꺼 같은데 비싸서 아이스크림만 먹고 집에 와서 밥 해먹었다.. 아이스크림도 뭐 물어보는게 너.. 2009. 11. 15.
D+241 제목없음 ㅋ 2009/10/28 동환이가 오매불망하던 맛조개를 사러 어제 갔는데 못 사고 오늘 또 도전해서 사오긴 했는데 일찍 갔는데도 덜 신선한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너무 기대를 해서 실망을 했던 것인지 처음 먹었을 때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오늘은 특별히 한 일도 없고 어디 간 곳도 없고 사진도 한장도 없고 그냥 그런날이다. 그런날도 있는거지 모 2009. 11. 15.
D+240 또 산티아고 2009/10/27 원래 일정은 푼타 아레나스에서 올라오면 바로 이스터섬 갔다가 산티아고로 돌아와서 뉴질랜드로 가는 일정이었다. 근데 산티아고에서 오클랜드 가는 비행기표가 11월 5일꺼 밖에 없다고 해서 이스터섬 가는 일정을 11월 1일로 미루면서 산티아고에서 또 있게 되었다. 산티아고는 가기 전에 다 구경하고 갔는데. ㅠㅠ 그래서 산에 갔다와서 힘들기도 하니까 쉬면서 호주 워킹 준비도 하고 쉬기도 하고 그러기로 했다.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 버스가 7시나 되어야 다는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다. 집앞에까지 다 데려다주고 한사람당 5500페소였다. 가기 전에 묵었던 La Cimba 호스텔에 방이 없어서 다른 곳(Hostal Forestal)에.. 2009. 11. 15.
D+239 푼타 아레나스 2009/10/26 아침에 짐을 싸서 푼타 아레나스로 출발한다. 비행기는 밤 12시였는데 푼타 아레나스를 조금 구경하다 가려고 했었다. 일단 짐이 너무 무거워서 푼타 아레나스에 있는 커피숍에 들어갔다. 샌드위치 시켜먹었는데 맛은 별로 없었다. 그래도 식사는 때워야하니깐. 안에 짱 박혀서 좀 뭉개다가 나갈려고 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서 사람이 계속 들어 눈치보이고 담배를 계속 피워대서 오래는 못있었다. 나와서 길거리를 헤매고 다녔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너무나 춥고 짐은 점점 무겁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그냥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그 길거리에 서있기 싫어서 그냥 빨리 택시를 잡아 탔다. 푼타아레나스 시내에서 공항가는건 2명만 되도 버스보다 택시가 낫다. 비가 와서 .. 200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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