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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D+189 프랑크푸르트

by 민수♡동환 200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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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6

 

숙소에서 제공되는 아침.. 꽤 훌륭한 편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다니는 투어 트램

얘네는 천천히 다니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는거 같다.

 

프랑크푸르트 기차역.. 기차역을 다 반호프라고 하는가보다.

기차역이 디게 멋있다..

 

마인 강변 산책..

여기도 여느 유럽과 같이 사람들이 잔디밭에 앉아 햇빛을 쬐고 있었다..

 

 
유럽의 어딜 가도 강과 그 주변의 교회와 성당이 중심이다..
교회 첨탑이 완전 뾰족하여 하늘과 맏닿아 있는 듯 하다.

 
왼쪽에 보이는 예쁜 건물이 시청사 건물이란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청사를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한다.
지붕 모양이 독특하다..
독일은 역시 자전거도 많이 탄다. 지하철에도 기차에도 자전거를 실을수 있도록 되어있고..
열씨미 강변을 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뢰머 광장.. 건물들이 너무 이쁘다.
예쁜 리조트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여기도 삼륜차가 다닌다..
동남아의 것들에 비해 비싸보인다.. 깔끔하고..
아무리 지가 세바퀴래봤자 유럽이라 비쌀것이기에 가격도 안 물어봤다..

 
카이저 돔..
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치러졌기 때문에 황제의 성당이라는 뜻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보수 공사 중인건지 저렇게 아랫부분은 감싸놨다..
 

저멀리 삼성 간판이 보인다.
밖에 나와서 LG, 삼성보면 괜히 뿌듯하다..

 
Hauptwache 역에서 내리면 zeil 거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명품 가리? 쯤 되는 쇼핑 거리이다. 그 거리 사거리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
백화점이 엄청 크다. 백화점이 일요일날 쉰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돔이 놀이 동산에 있는 성처럼 이쁘게 생겼다..



오페라 하우스.
여기도 아래 부분이 보수공사 중인데 천에 그림을 똑같이 그려서
멀리서보면 감쪽같이 해놨다..ㅋ 깜찍하기는.. ㅋ

 
갤러리아 에서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에 그로스보켄하이머(?) 거리에 장터 처럼 여러가지 음식과
마실거리들을 파는 상점들이 많았다..  
이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거의 다 서서 맥주나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분위기도 너무 재밌고.. 꼭 장터같은 분위기에.. 다들 소풍 나온거 같이..
우리도 이 거리에서 함께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했다..


소세지 완전 맛있게 생겼다..

 
우리는 맥주 한잔씩이랑 독일에서 꼭 먹어봐야 할것으로 학센을 골랐다..
우리나라의 족발 비슷한 요리인데...
다리 하나가 엄청나게 크다. 우리가 이걸 너무 커서 못 먹고 으쌰으쌰 하고 있었더니
옆에 아줌마가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계속 웃는다. 재밌나보다..
학센이랑 독일식 김치라는 사우어크라우트를 함께 주문해서 먹었다. 새콤한것이 잘 어울린다..


돼지다리 들고 있는 동환이.. 맥주는 2가지 종류를 시켰는데
바이젠이 더 맛있었다.. 필스너는 좀 쎈거 같다..
이렇게 맛있는거 먹을 때가 젤로 재밌다 ㅋㅋ 돈 없어서 맨날 아무것도 못 먹다가 한번씩 사먹는게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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