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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호주,뉴질랜드

D+259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by 민수♡동환 201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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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시드니의 마지막 날 .

시드니의 대표 상징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러갔다.

 

하버브릿지

 

브릿지 꼭대기에서 보는 전망이 예쁘다고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등반하는데 시간이 3시간 반이나 걸린다고 한다.

가이드와 함께해야 하고, 그룹으로 이동해서 그런지 꽤나 걸리는 거 같다.

 

 

요렇게 관광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사람도 있다. 쪼메 아주 쪼메 부럽다.

 

시드니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오페라 하우스.

1973년에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하니, 자세히 보면 좀 촌스럽다. ㅋㅋ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열씨미 점프 하고 있는 민수씨~

 

오페라하우스 앞에는 큰 바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근데 스탠드라서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

 

 

오페라 하우스 맞은 편에 있는 더 락스.

많은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다.

 

닷을 묶어두는 것(?)의 모양이 하트모양이라 민수가 이뻐했다.

 

 

큰 유람선.

 

더 락스 뒤 오래된 건물 사이로 연인들이 결혼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 건물만 이쁘게 생겼다. 사진 촬영할만 하게..

요새 우리나라는 스튜디오 촬영만 하는데, 여기는 야외촬영도 많이 하는 듯했다.

 

밤이 되니, 해변가의 건물의 불빛이 멋졌다.

 

하버 브릿지의 야경 모습. 조명이 화려하지는 않았다.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보기 위해 해가 질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페라 하우스도 멀리서 보면 디게 하얀데

가까이 가보면 무슨 화장실 타일 붙여놓은것마냥 누리끼리 하다 ㅋ

그래도 모양은 신기하게 만들어놨다.

이렇게 시드니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이제 농장으로 일하러 가게 되었다.

근데 가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급여는 생각만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시드니는 꼭 봐야 하는 특별한 것보다는 쇼핑이나 음식 등 도시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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