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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D+45 방콕->씨엠립

by 민수♡동환 200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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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15

새벽 4시에 카지노 버스를 타자는 동환이를 말려서

7시에 나섰다.

택시타고 룸비니 공원에 가니 두대의 카지노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카지노 버스는 태국- 캄보디아의 국경까지만 가주고 요금은 200바트이다.

축제기간이라서 운행 안할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이었다.

가기 전에 태사랑에 씨엠립에서 같이 투어할 동행자를 구했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서 동행은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8시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로 출발~~

동환이가 좋아하는 7UP

카지노 버스에서

오랜만에 둘이서

국경으로~

태국-캄보디아 국경을 넘으면서
환전하고 캄보디아 비자 신청하면서 바가지 한번 써주고
(비자 신청할때 신청비 이외에 돈을 더 안내면 아예 안해준다)


진짜 걸어서 가방메고 국경을 넘었다.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는 국경부터 앙코르와트모양의 문이 있다.

국경 넘자마자 중국인 한명과 함께 택시 쉐어를 해서  씨엡림으로 갔다.

동환씨가 너무 민감해져서 아무도 믿지 않고 아무대도 안간다고 하고

나는 그래서 너무 화가 났었다..

   택시를 타고 가는주에 가스를 넣었는데 저울에다가 가스통을 거꾸로 올려두고 무게로 들어있는 양을 확인한다.

가스를 저런 펌프를 통해서 차의 가스통에 넣는다.

    씨엠립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허허벌판을 4시간 정도 달려간다.
    예전과 다르게 이제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좀 빠른 편이라고 한다.

 벌판에 홀로 서 있는 나무.



Ta Som GH - 완전 강추..

간만에 TV, 인터넷, 냉장고, 에어컨 모든 것을 갖춘 숙소에 묵었다..

가격은 12불. 가격대비 훌륭했다..




씨엡립에는 한국 음식점이 정말 많다...

관광객이 많이 오긴 하는듯..

오토바이를 타고 어느 글에서 본 평양 냉면을 먹으러 찾아갔는데.

문을 닫은건지 다른데로 옮긴건지. 계속 닫혀있었다..

그 옆에 만두집 가서 만두 전골을 먹었는데

그다지 맛은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한국 수퍼이다. 간만에 짜파게티를 사서 저녁에 봉지라면을 해먹었다. ㅋㅋ

내일 할 일일투어 상품 (실제로 여기 신청해서 하지는 않고 따라만 했다. 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콕에서 만났던 언니를 다시 만났다..
완전 반가움. 내일 호치민으로 들어가신다고 했다.
우린 하루 더 있다가 갈꺼라서
그 다음날 호치민에서 만나 밥을 먹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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