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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D+49 오토바이 천국 호치민.

by 민수♡동환 200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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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19

호치민에서 아저씨 따라간 게스트하우스.
핑크색으로 예쁘게 색칠 해놓고.. 깔끔하고.. 괜찮았다.
여기도 한국 드라마 잘 나와서 좋았다 헤헤.



어찌나 오토바이가 많은지..
그래서 이쁜 헬멧도 많이 판다.



아침은 롯데리아에서 먹었다. 이날 1시에 약속인걸 모르고 10시에  이것저것 잔뜩먹었다.

신카페에서 오픈 투어 티켓을 구입했다.
여러장의 버스 티켓을 주는데 미리 사놓고 전날 예약해서 타고 가면 된다.

우리의 경로는 호치민-달랏-나짱-호이안-훼-하노이

풍짱 버스가 더 좋다고 하는데. 풍짱은 달랏 가는거 뿐이 없단다.
일일히 도착하는 도시에서 다시 사무실 찾아서 예약해야하길래.
우린 신카페를 오픈투어를 선택했다.
그랬더니 신카페 마크 찍히고 뒤에는 베트남 지도가 그려진 티셔츠도 두장 줬다.. 으흠

베트남의 노틀담 성당 이래..

베트남 전국에 다 있는 PHO24.
아주 맛있지도 않고 맛이 없지도 않은. 가격은 중간정도..
나는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랑 똑같은 맛의 쌀국수를
아주 싸게 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별로 안 비슷해서 실망..

집에 들어가는 길에 아줌마한테 코코넛 5천동주고 하나 샀다. 몇백원도 안하는거네.

위를 딱! 따서 빨때를 꼽아준다. 맛은 그럭저럭
옛날에 코코넛 먹고 엄청 맛없었던거 같은데. 이건 괜찮네. 종류가 다른가..

점심에는 방콕과 씨엠립에서 만난 영옥 언니를 만나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점심을 먹었다...

제일 싸서 시킨 사이공 맥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맥주가 막 들이켜진다.

에그롤.

쌔우튀김.
 

hotPot. 색다른데 디게 맛있었다..
이 가게는 손님도 많고 다 맛있었다..

베트남에서는 물 수건을 사용하면 돈을 받는다.
일단 주고 사용하면 돈 받기.. 안 쓰면 안 낸다.
그날은 그런게 어딨냐고
설명도 안해주고 그런 법이 어딨냐고 나는 못낸다고 따져서
물티슈 값은 빼고 계산했다.
나중에 확인해 봤더니 그 전날도 그랬었다..

천국의 맛 지옥의 냄새라는 과일..두리안. 아이스크림으로 시도..
으 똥냄새 ㅋㅋ
냄새가 코로 막 올라와.. 다시 안 먹을꺼같아.
누구는 3번만 먹어보면 중독 된다는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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