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7 삼겹살 파티

2009/05/07

 

오전에 보이마루 라는 찻집에서 보이차를 샀다.

선물용과 집에 보낼 것들..

주인 아저씨가 덤으로 티백이랑 다른 차도 많이 주셨다. ㅎ

 

그리고 필요없는 물건들과 보이차를 집으로 부쳤다.

배로 부쳤는데 6키로 조금 안되게 나왔는데 166원 들었다.

 

저녁때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주일에 한번 하는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다.

한사람당 25원씩 내고 삼겹살 먹는건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시장? 에서 고기도 사고 야채도 샀다.

고기들을 그냥 막 널어놓고 판다. 다른 동남아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간만에 삼겹살을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_-

그날 더칭에 갔다 온 여행자 한 분이 포도주를 사오셔서.

그거 다 먹고 맥주도 먹고. 다섯 명이서 재미나게 먹고 떠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