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5
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서 커피 포트에 물 데워서 세수를 하고
일찍 나섰다..
5시반에 모여서 아침을 먹고 다시 청두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는 길에 버스가 고장나서 잠시 쉬었다.
버스가 선 곳이 작년에 송판 대 지진 났던 곳이다.
감상 포인트 라고 적어놨다 -_-
이곳은 티벳 자치구인데..
건물마다 이렇게 뿔 이 나있다.. 창문에도 야크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물론 길거리에서도 수많은 야크를 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식당.
여기도 호텔에 딸린 식당이었다.
마지막 만찬이다.
그동안 먹었던 식사중에 제일 맛있었다.. 국도 제일 안 싱겁고.
황룡에서 청두로 돌아올 때는 10시간 조금 안되게 걸린다..
근데 길이 엄청 안 좋다. 엉덩이가 뽀싸질꺼 같았다..
작년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집들..
아직 복구하고 있는 중인 거 같았다.
오는 길에 가이드가 학생할인으로 50원씩 두군데 입장료 할인 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이었다!!
일인당 100원씩 200원을.. 그러면 우리의 착한 패키지는 630원에서 530원이 되는것이다.
할인을 받아도 입장료만 해도 500원 가까이 되는데… 3일 숙소에 밥8끼 포함해서 아주 저렴한 패키지 였다.
게다가 우리에겐 저녁 디너파티? 도 권하지 않고 알아서 빼주고..
기분 좋은 여행의 마무리였다.. 하하
그래서 기분이 참 좋아졌다..
생각보다 일찍 숙소에 도착했다.
우리는 다행이 예약을 하고 가서 도미토리에 방이 있었지만.
다른 여행자들은 비싼 방에 묵어야했다.
예약을 하고 가길 참 잘했다.. ^^v
우리는 내일 시안 가는 표를 구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시안에서 라싸 가는 표도 구하여 했으나 여기서는 살수 없었다.
기차역에서 먹은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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