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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동

D+149 제라쉬, 메카몰(Mecca Mall)

by 민수♡동환 200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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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어제 만쇼 호텔의 주인 아저씨가 약속도 한적 없는데 자기 차 안타고 간다고

삐져서는 화를 벅벅 내고 들어가버렸다.. 우리는 다른 친절한 마헬 차를 타고 갔다..

근데 재밌게 갔다 왔는데 주인 아저씨가 내일 방 예약 되어있으니 체크아웃 하랜다..

3일간 묵을꺼라 했을 때 매니저가 분명 문제 없다고 했었는데..

이런 뒷끝 지저분한 주인을 다 봤나.. 나중에 착한 매니저가 다른 방을

주겠다고 했는데.. 주인 아저씨 때문에 불편해서 그냥 다른데로 옮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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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호텔은 Farah Hotel.. 가격은 만쇼우 보다 비싼데(16JD)

깔끔하고 방에서 인터넷도 쓸 수 있어서(하루에 2JD)

그래서 여기로 옮겼다.. 하루만 더 있으면 이집트로 가는데..

암튼 그런 사연이 있어 하루를 남기고 다른 호텔로 옮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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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방 청소되길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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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있는 빵집에서 피자를 사다 먹었다..

한판에 4JD인데 별로 맛이 없다..

이동네는 다 느끼한것 뿐이다.. 마음에 안들어..

 

오늘은 제라쉬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근데 티켓 오피스가 완전 찾기 어려운데 꽁꽁 숨어있어서 티켓 오피스 찾는데 벌써 다 지쳐버린다..

동네가 뭐 그리 더운지.. 바람 1g 도 없고 완전 뜨거워서 죽을 지경이었다..

어쩐지 책에서 10시 이전이나 4시 이후에 가라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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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도 대따 비싸서(8JD) 그냥 밖에서만 대충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대충 보이는데 다 부서지고.. 별로 볼게 없을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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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내가 제일 보고 싶었던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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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연이 없다고 한다. 공연 시간이 맞으면 공연 보고 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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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입구.. Hadrain’s 아치..

이렇게 겉에서만 보고 돌아왔다.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한시간만 더 있었음

타죽었을지도 모른다.. 헥헥

 

저녁때쯤에는 암만에 있는 백화점에 구경갔다..

서비스 택시타고 가서  조금 걸으면 된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다 버스만 갈켜주고.. 영 타고 가기가 힘들어서

그냥 택시타고 갔다.. 2.5 디날 달라는거 2라 들었다고 우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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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완전 크긴 크다.. 종류도 많고 웬만한 브랜드는 다있는듯했다.

근데 너무나 비싸다 모든게..

그래서 차마 아무것도 살수가 없게 생겼다.. 글고 이 동네는 좀 부자들이 많은거 같다..

차들도 다 좋은것만 다니고.. 택시도 좋은 택시가 많고..

암만에 이런 동네도 있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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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을 발견하고는 너무 반가워서..

여기까지도 진출했구나.. 근데 장사가 잘 안되는지 어떤 제품은

마구 쎄일을 해서 팔고 있었다.. 나는 오매불망하던 때수건 대신 샤워장갑이랑.. 필요한거

몇개를 사가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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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드에 있던 일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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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미치도록 비싸다.. 이렇게 두개해서 7.2디날.. 여긴 각종 음식점이 다 모여있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다..

밤이 늦고 해서 서둘러 돌아왔다.. 올때 미터를 보니 미터로도 2.5 JD나오는 정도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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