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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남미

D+240 또 산티아고

by 민수♡동환 200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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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원래 일정은 푼타 아레나스에서 올라오면 바로 이스터섬 갔다가

산티아고로 돌아와서 뉴질랜드로 가는 일정이었다.

근데 산티아고에서 오클랜드 가는 비행기표가 11월 5일꺼 밖에 없다고 해서

이스터섬 가는 일정을 11월 1일로 미루면서 산티아고에서 또 있게 되었다.

산티아고는 가기 전에 다 구경하고 갔는데.  ㅠㅠ

그래서 산에 갔다와서 힘들기도 하니까 쉬면서 호주 워킹 준비도 하고

쉬기도 하고 그러기로 했다.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 버스가 7시나 되어야 다는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다.

집앞에까지 다 데려다주고 한사람당 5500페소였다.

 

 

가기 전에 묵었던 La Cimba 호스텔에 방이 없어서 다른 곳(Hostal Forestal)에 예약을 했다.

새벽 4시에 도착했는데 Reception 은 열려있는데 방에는 아직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쇼파에서 조금 쉬다가 방에 들어갔는데 방이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어두컴컴하고 별로다.

그래서 La Cimba 호스텔에 방 날 때까지만 거기서 머물렀다.

 

  

부엌도 시설이 잘 되어있고 역에서도 가깝고 좋은데 방이 별로여서 마음에 안들었다.

 

거실에는 대형 칠레 국기가 걸려있다. 태극기도 걸어주고 싶다.

 

근처에 있는 Unimarc이라는 대형 마트에 장보러 갔다. 포르투갈 거리에 있다.

 

 

곧 할로윈 데이가 다가와서 여기저기에 할로윈 용품 파는 곳이 많았다.

우리나라도 요새는 많이 한다고 하는데

우리에게 할로윈데이는 아직 낯설다. 그래도 저런거 하나 해서 파티 하면 재밌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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