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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33 다시 시드니로 2010/02/01 호주에서의 일정이 다 끝나간다. 타즈매니아의 농장 생활과 여행을 끝내고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다. 시드니에서는 정리 할 것들(물건 팔기, tax return 신청하기)을 정리하고 여행의 거의 막바지 이니까 쇼핑도 조금 해주고 기념품도 구입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이드 파크 근처에 있는 성 마리 성당. 내부에도 들어가 볼껄 나중에 찾아보니 안에도 매우 멋있었다.. 유럽에서 봤던 성당들 만큼이나..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하이드 파크,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커다란 공원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중국 사람 같으신 동환씨.. 분수대 앞에서 한 컷 패디스 마켓 근처에 있는 market city 쇼핑몰 차이나 타운 근처에 있는 쇼핑몰인데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어그 부츠를 판다고 해서.. 2010. 6. 22.
D+332 Hobart 호바트 2010/01/31 호바트에서의 캠핑 난생처음 캠핑카 콜스베이를 서둘러 떠나 다음 목적지인 호바트로 향했다. 렌트였지만 간만에 차를 타고 여행을 하니 너무 즐겁다. 멀미 하는것만 빼면.. 24시간 짜리 버스도 타고 댕겼는데도 여전히 멀미가 심하다. 가는길에 잠깐 바다를 바라보며 고독을 즐겨주셨다. 난 이렇게 누가 멀리서 찍어주는 사진이 참 좋다.. 함께 찍는 사진은 늘 얼굴뿐인 셀카들.. 갈대인지 잡초인지 무지하게 우거져있다. 인적도 없어보이는 바닷가에 집이 있다.. 집인지 창고인지 어쩌다 들어서 쉬다가는 별장(만큼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인지.. 호바트에서 평생 소원인 캠핑카는 못 빌리고 캐빈?카라반?을 빌렸다. 처음부터 캠핑카를 빌려서 자고 놀고 운전하고 하고 싶었는데 가격도 비쌌지만 란세스톤은 공항 .. 2010. 6. 22.
D+331 Wineglass Bay 2010/01/29 타즈매니아에서 제일 유명한? 예쁜 관광지는 wineglass bay 이다. 와인잔 모양을 한 해변이라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호주에는 타즈매니아에만도 국립공원이 무지 많았다. 들어가는 입구.. 모두들 차를 타고 가지만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나무도 울창하고 근데 햇빛은 여전히 뜨겁다. 공원 지도랑 트레킹 코스. 가벼운 산책 정도다. 아주 가볍지는 않고 살짝 언덕. 쭉 걸어서 비치에 갔다가 올수 있다. 간만에 다시 등산복 차림이 되신 동환씨. 산책길을 걷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밖에 없다, 그리고 등산복 이렇게 입고 온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었을듯. ㅋ 가다가 의자에도 앉아서 쉬고..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다색도 하늘색도 참 파랗다. 여기가 Cole bay 관람포인트. 어느 산.. 2010. 6. 20.
D+330 여행을 떠나다. Coles Bay 2010/01/29 이제 농장 생활을 정리하고 시드니로 돌아가기 전에 몇일간 타즈매니아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 지역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데 그동안은 차가 없어서 쉬는날도 도통 어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기 전에 여행을 하기로 맘 먹은 거였다. 방을 빼서 짐을 다 싣고 여행길에 나섰다. 인터넷에서 제일 싼 차를 빌렸다.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클릭인가. 여기서는 겟츠다. 차 렌트 값은 하루에 몇만원 안했는데 보증금인가 무슨 보험인가 그런게 차값 만큼 나왔다. 현금으로 내야하고 돌려주지도 않는 돈이었다. 출발하자마다 멀미를 해서 도로변에 세워놓고 오바이트 한판 해주시고 초췌한 모습이다. ㅎ 가는길이 끝도 없는 고속도로가 펼쳐진다. 차도 많지 않고 가끔 아니 자주 차에 치여 죽은 캥거루 종류인 왈.. 2010. 6. 20.
D+329 Australia Day 2010/01/26 1월 26일은 호주의 날이다. 이날은 건국 기념일 그런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1월달이 되기 전부터 호주 국기를 이용한 여러가지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곤 했다. 당연히 쉬는 날이다. 우리는 일 그만두고는 맨날 쉬는 날이었지만 ㅋㅋ 집에서 바라다 본 뒷마을 풍경이다. 진짜 이 동네는 하늘이 너무 낮아서 구름이 옆에 있는 듯하다.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가까이 있고.. 그치만 햇볓은 매우 따갑다. 우리집 뒷마당에 있던 트램블린. 동네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더라. 우리동네에서는 덤블링이라고 불렀는데 퐁퐁이 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좀 부실해서 몇번 자빠지기도 했지만 타면 아찔하니 재밌다. 이것도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다. 이렇게 자동차에 국기를 탈고 다닌다. 집도 차도 온통 국기로 꾸민.. 2010. 6. 20.
호주 워킹 텍스 환급 - 무조건 됩니다. 우리도 돌아오기 전에 환급이 된다 안된다를 가지고 찾아봤는데 정확하게 알수 있는정보는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호주에서 두달 가량 일했고 우리가 받은 pay slip 에서 16%정도 세금을 뗀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알아본 바로는 6개월 미만의 non-residence 는 환급을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시드니에 돌아와서 열심히 알아본 결과 우리는 tax 를 환급 받을 수 있었다. 물론 대행하는 업체를 통해서였지만.. 직접했으면 아예 못 받았을 것 같다. 출국 전에 payslip 을 가지고 시드니에 있는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을 하였고 돌아와서 나는 몇주만에 우리 남편은 곧 입금 될 것 같다. 한국 계좌로 입금 해준다. 두달동안 일했는데 나는 40만원 정도 우리 신랑은 50만원쯤 (.. 201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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